<빠담빠담> 구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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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담빠담> 구의점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2.10.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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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의 편지로 얻은
파스타 치킨의 매력에‘풍덩’


지난 9월 18일 오픈, 불과 한달도 안 된 짧은 기간 동안 <빠담빠담>은 구의동의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밝고 화사한 매장 분위기에 이끌려 들어온 고객들은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오겠다는 다짐을 하고 돌아간다. 진옥희 점주는 (주)치어스의 <치어스>에 이어 <빠담빠담>까지 두 개의 가맹점을 오픈해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다. 전업주부였던 진옥희 점주가 메가프랜차이지로 명실상부한 사업가 반열에 오른 성공 스토리를 들어본다.


본사를 믿고 따른다
맛있는 요리, 유쾌한 분위기, 깔끔한 매장 등 고객들이 자꾸 발걸음 하고 싶어지는 공간 <빠담빠담>은 비슷한 콘셉트의 경쟁자들 틈에서도 단연 발군이다. 강변역 뒤편의 구의동 일대는 떠오르는 상권으로, 내로라하는 프랜차이즈들이 저마다 가맹점들을 앞다퉈 오픈하고 있다. <빠담빠담> 구의점은 오픈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이
미 단골고객을 확보해온 경쟁업체만큼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진옥희 점주는 <빠담빠담> 이전에 이미 <치어스>를 운영해서 성공을 거뒀다. 분당 이매동에서 살 때 남편을 따라 처음 <치어스>에 들렀다가‘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호텔급 레스토랑’이라는데 반했다. 초보창업자라고 해도 이런 시스템을 갖췄다면 운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반대하는 가족을 설득해서 <치어스>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좋은 성과를 거두며 무려 8년 동안 <치어스>를 운영하여 우수매장으로도 꼽힌다. “본사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김 점주는 <빠담빠담> 을 오픈하게 된 것은 본사에 대한 굳건한 신뢰 덕분이라고 말한다.

<빠담빠담>을 해야 하는 이유
진옥희 점주는 브랜드 콘셉트를 봐도, 요리 수준으로 봐도, 매장 콘셉트를 봐도 <빠담빠담>의 성공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하나만 해도 바쁜데 두 개나 어떻게 하냐는 가족들의 반대에 김 점주는 무려 8장에 걸친 편지를 써서‘내가 <빠담빠담>을 해야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결국 가족들의 양해를 구하게 된 데는 <치어스>를 8년 동안 잘 운영한 덕택도 있다. 본사의 매뉴얼대로 따르고, 서로 협력을 잘 하며, 인력 관리를 잘 했기 때문에 운영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 힘들다고 호소하는 다른점주들 얘기를 들어보면 마인드와 열정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저는 무척 일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제가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창업에 앞서 6개월 동안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기 때문에 더욱 시스템과 인력 관리를 잘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매장을 운영하면서도 수익을 남기는 데만 신경쓴 것이 아니라 고객들과 유대관계를 갖고, 만족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진옥희 점주는 <치어스>에 이어 <빠담빠담>을‘구의동의 명소’로 만들고 싶다는 야심을 밝혔다. ‘구의동에 가면 꼭 들러야 할 곳’, 상상만 해도 벅차지 아니한가.

주소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212-3 1층
전화 02-458-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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