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과 안정된 서비스로 수익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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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과 안정된 서비스로 수익 창출 기대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15.07.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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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플랜에이컴퍼니 <골든네일>
▲ (주)플랜에이컴퍼니 <골든네일> ⓒ사진 황윤선 기자,주현희 기자, 각 업체제공

(주)플랜에이컴퍼니 <골든네일> 안익선 대표는 일본에서 네일숍전문점이 그들의 일상 깊숙이 파고든 것을 보며 향후 네일숍 프랜차이즈에 대한 비전을 봤다. <골든네일>은 국내 최초의 네일숍 프랜차이즈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네일아트도 브랜드 시대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2009년 ‘여성의 여성을 위한 브랜드’라는 슬로건으로 시작, 같은 해 1호점 오픈 이후 매년 20여 개 가맹점 전개를 해나가며, 오는 7월까지 150호점 진출을 앞두고 있다.

여성들에게 적합한 창업 아이템 
<골든네일>의 안익선 대표는 축구선수 생활을 하면서 부상을 많이 당하다 보니, 발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자신의 발은 물론 사람들을 만나면 먼저 발을 보는 습관을 가질 정도였다. 그러던 중 프랜차이즈 업계에 종사하던 그는 자연스럽게 네일숍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인식하게 된다. 프랜차이즈를 본격 가동하던 당시에는 포탈사이트에 광고를 하기 위한 여건도 좋았다. 네일숍 프랜차이즈 경쟁사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경쟁사 또한 프랜차이즈에 대한 확립이 덜 된 상태라 오히려 경쟁력이 됐다. <골든네일>은 지난 6월 말 현재 127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오픈 준비중인 점포까지 하면 150개 점에 이른다. 
안 대표는 네일숍 프랜차이즈가 소자본 창업으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창업 아이템이자, 여성창업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아이템임을 강조한다. 그는 또 “일본은 네일 아트가 강한 반면, 미국이나 유럽은 네일 케어의 개념이 강하다. 물론, 우리나라는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젤, 아트 등 미용에 대한 인식이 강한 편”이라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론칭 당시 네일 시장의 저변확대가 이뤄지지 않아 벽에 부딪힌 일이 많았다며, 갈수록 시장 환경은 좋아지고 있어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비전을 밝게 내다봤다.     

프랜차이즈에 경쟁력 가지는 네일숍 
‘여성들이 여성들에 의해 여성이 아름다워지는 공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골든네일>. 120여 개의 점포를 오픈하다 보니, 인테리어 공사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 올 수 있었으며, 최적의 인테리어로 고객들이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 

한편, <골든네일>은 전국 가맹점들이 수강생들의 실전 실습매장이다. 가맹점은 직원구인에 대한 부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윈윈이 되고 있으며, 수강생들 또한 아카데미 수료 후 창업을 희망할 경우, <골든네일> 창업전문가가 1:1 상담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각 점포 상황에 맞게 SNS 마케팅 비중도 높여나가 고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대형 아파트 상권같이 지역상권의 성향을 갖는 경우는 멤버십제도를 활용해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또 본사는 시즌에 맞는 이벤트를 기획해 각 지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프랜차이즈 본부의 제 기능은 가맹점들의 경쟁력을 갖게 한다. 안 대표는 “20대 중후반의 젊은 창업자들이 손쉽게 창업할 수 있어 쉽게 문을 열지만, 대부분 1년을 못 버티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 꾸준한 마케팅 활동, 매출증진을 위한 체계화된 운영 등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그만큼 네일숍 프랜차이즈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 (주)플랜에이컴퍼니 <골든네일>

가맹점주 재교육 등 아카데미에 주력할 것 
네일숍전문점은 특성상 트렌드와 제품, 기술이 꾸z준히 변화 발전하기 때문에 재교육 중심의 운영지원이 중요하다. 이에 <골든네일>은 자체 아카데미를 강화해 점주들에게 꾸준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부터 네일 분야도 국가자격증제도가 의무라 기존 가맹점주들도 본사의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과정을 밟고 있다. 가맹점주들이 그동안 화장품 도소매업으로 창업을 했다면, 향후에는 자격증이 있어야 창업을 할 수 있어 올해는 다소 가맹점 전개가 정체 현상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 대표는 또 “네일숍 창업이 기술을 필요로 하는 분야지만 점포 매출이 절대 기술에 비례하진 않는다. 자사 아카데미의 경우 예비창업자들이 빠른 시간에 실무를 습득해 창업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아카데미에서 사용하는 제품 역시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는 제품을 사용해 배울 때부터 프로들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숙련시키고 있다”고 말한다.     
다른 창업 아이템에 비해 마진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말하는 안 대표는 많은 여성 창업자들이 도전해 볼만한 창업 아이템임을 자신한다. <골든네일>은 올해 아카데미 운영에 주력하며, 내년 초에는 지방에도 문을 연다. 아울러 내년 하반기에는 300호점을 목표로 하며, <골든네일>만의 선진국형 차별화 시스템으로 올 하반기에는 같은 계열사인 골든뷰티아카데미와 함께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골든뷰티아카데미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전 위주의 교육으로 주기적인 세미나 및 재교육 활동을 해오고 있다. 유행에 민감하고 트렌드를 읽는 것이 중요한 뷰티산업의 특성상 여러 가지 물류업체와 산학기관과 협력으로 제품 세미나 및 CS강의, 아트세미나 등의 활동으로 각 매장에서 일하고 있는 점주와 직원들에게 재교육의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네일아카데미를 뛰어넘는 전문 뷰티인을 양성, 다양한 커리큘럼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골든네일>의 모든 점주는 골든뷰티아카데미에서 실전 창업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점주가 가져야할 마인드부터 실무적인 교육까지 이루어진다. 

Academy Tip
골든뷰티아카데미 

★ [가맹비용] 총 2450만 원(26.4㎡(8평)기준)
가맹비 300만 원/ 로열티 없음(한시적 면제)/ 교육비 100만 원/ 간판 400만 원/ 인테리어 1000만 원/ 집기 및 기기설비 600만 원/ 가구(별도) 30만 원(3.3㎡)/ 광고홍보용 판촉물 50만 원 등 

★ Best Shop
신사동 가로수길점, 통정점, 원주단계점

[창업문의] 
1600-4140, www.golden-nail.co.kr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13-2 성환빌딩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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