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닭꼬> 왕십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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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닭꼬> 왕십리점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2.09.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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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베이크 테이크아웃 전문점 경쟁상권에서도 승승장구

<맛닭꼬> 왕십리점은 퇴근 시간이 시작되기 무섭게 홀 안은 가득차고, 테이크아웃을 기다리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다. 누가 봐도 베테랑 창업가가 운영하는 점포같다. 하지만 손남이 점주는 외식업 경험이 전무한 초보창업자다. 본사의 지침을 충실히 따르면서 최선을 다한 결과 조금씩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
손남이 점주는 <맛닭꼬>를 창업하기 전까지는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평상시 창업과 프랜차이즈에 관심이 많기는 했지만, 창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는 전무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모임 때 즐겼던 치킨이 눈에 띄었고, 가족과 상의 후 창업을 결심하게 된다. 처음에는 창업에 소극적이던 남편은 <맛닭꼬> 치킨의 맛에 반해 가장 적극적인 후원자가 되었다. 남편은 다니던 직장생활을 정리하면서까지 창업 일선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부부가 한마음으로 임했다. 입지를 선정하기까지 약 한달, 원하는 곳에 매물을 얻었고, 점포를 오픈했다. 본사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하며 실전 능력을 쌓아갔다. 무엇보다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가족이 힘을 보태 더욱 신이났다.
손 점주가 <맛닭꼬>를 선택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창업시스템이다. 브랜드 콘셉트가 가족이 창업하기에 최적화 된 구조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주방 2명, 홀 1명 미만으로도 충분한 운영과 수익률 달성이 가능하다. 왕십리점의 경우도 손점주와 남편, 직원 1명만으로 만족할 만한 수익률을 달성했다. 순전히 맛만 보고 결심했던 치킨 전문점 창업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자 창업이전에 가졌던 두려움은말끔히 해소됐다.

지치지 않는 이유
치킨 전문점은 업종 특성상 늦은 오후에 시작해 새벽 1시 경에 영업을 종료한다. 낮과 밤이 뒤바뀐 생활 때문에 쉽게 지치곤 한다. 하지만 손남이 점주는 한번 방문했던 고객이 점차 단골이 돼가는 즐거움에 마냥 신이난다. 일이 끝나고 집에 들어가면 힘들 때도 있지만, 점포에 나오면 금새 잊는다. 젊고 건강한 점포 분위기도 큰 힘이 됐다. 일반 치킨전문점은 호프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성인 남성 고객 즉, 주류 고객이 두드러지는데, <맛닭꼬> 왕십리 점은 다양한 고객층이 찾는다. 인근 주민부터 대학생 에 이르기까지 찾아오는 고객의 범위까지 넓다. 주력 메뉴인‘로스트치킨’은 7900원, ‘오리지날 현미베이크’는 8900원으로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발휘한 덕분이다. 특별한 이벤트 없이 순수한 맛과 서비스, 가격으로 승부한 점이 구전 효과를 가져왔다. 창업 후 손 점주에게는 작은 바람이 생겼다. 지금처럼 안정적인 수익구조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소박한 행복을 즐기는 것이다. 손 점주는“창업의 매력은 일하는 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시간 조정이 가능한 점이다. 직장생활을 할 때는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적었지만, 오픈 이후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점포를 운영하는 추억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주소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286-34번지
전화 02-2293-8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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