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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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2.09.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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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분석과 안목으로 창업성공의 로드맵 달성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남부터미널점

열정만 가지고 막연하게 창업하는 시대는 끝났다. 갈수록 디테일한 운영이 중요시 되고 있다. 실제로 꼼꼼한 성향의 점주가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남부터미널점의 오채환 점주가 그 대표적인 사례.
그의 섬세한 운영 매뉴얼은 지인들이 벤치마킹을 시도할 정도다.



터미널의 명품 외식점포
남부터미널 일대는 지방을 왕래하는 행인들로 붐비는 곳이다. 상권 특성상 유동고객도 상당하다. 하지만 인프라 시설이 향상되면서 상주인구도 증가했고, 가격과 맛에 대한 니즈도 늘어났다.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남부터미널점은 절묘한 타이밍에 입점해 기반을 닦았다. 터미널 고객부터 상주인구, 오피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했다.
점포가 자리를 잡기까지 오채환 점주의 전략이 유효했다. 점포가 2층에 입점해 있어 불리한 요소도 다소 있지만, 다른 부분에서 개선안을 내세워 불리함을 극복해 나갔다. 그는 외식업은 입지가 절반이고, 나머지 변수들이 중요하다고 여긴다. 고객에게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고, 취향대로 맛을 맞추고 서비스를 제공했다. 테이블도 고객이 자리를 비우면 신속하게 청소했고, 습한 여름 끈적거리거나 불편한 부분이 없도록 했다. 부대찌개도 육수 리필을 수시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오 점주 본인은 물론, 직원들에게도 철저하게 교육해 신속하게 추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상시에는 홀을 담당하지만 주방도 수시로 드나들며 소통에 힘썼고, 주방과 홀의 원활한 운영으로 점포의 효율성은 배가 됐다.

창업은 배움의 연속
오 점주는 창업을 결심하기 전까지 광고·기획 업무를 맡아왔다. 창업에 대한 열망으로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감자탕 전문점을 창업한 바 있다. 점포를 운영하면서 어느 정도 성과를 달성했지만 운영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 우연치 않게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다가왔다. 오 점주는 당시 운영하던 점포 주변 <놀부 부대찌개&철판구이> 가맹 점주와 친분을 쌓으면서 유명 브랜드의 강점을 발견한다. 단 번에 브랜드를 선택하고 창업을 결심한다.
유명 브랜드이기에 오픈만 하면 점주의 업무가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운영하던 점포보다는 수고는 덜했지만, 다른 부분에서 더 신경이 쓰였다. 상권의 특성에 맞게 운영해야 했고, 부대찌개라는 단순하면서도 요구사항이 많은 메뉴를 소화해야 했다. 개인 단위보다 단체고객이 많은 특성도 고려해야 했다. 기존 점포와는 작은 차이였지만 다양한 요소를 배울 수 있었다. 이를 매뉴얼화해 직원들에게 교육한 결과 믿고 맡길 수 있는 상황으로 발전했다. 오 점주는“창업은 배움의 연속입니다. 오늘과 내일 만나는 고객이 다르고, 얻는 노하우에 차이가 납니다. 배움의 자세로 임할 때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02-10 장곡빌딩
전화 02-523-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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