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맛있는 족발> 점주를 중시하는 마음으로 지키는 경영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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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맛있는 족발> 점주를 중시하는 마음으로 지키는 경영원칙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5.06.10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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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맛있는 족발> ⓒ사진 박세웅 팀장, 황윤성 기자, 업체제공

<가장 맛있는 족발>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음식인 족발을 세련되고 맛깔스러운 조리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해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난 회사다. 거대 자본을 앞세운 브랜드들의 공략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가장 맛있는 족발>은 특히 가맹점주와의 원만한 관계와 상생을 중시하는 경영원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가장 맛있는 족발>의 위기관리 노하우

1. 가맹점주와 동반성장하라
아이템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본사는 여러모로 가맹점주로부터 이윤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지나친 경우 가맹점들이 어려워지고 결과적으로는 가맹본사도 어려워진다.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게 좋다.

2. 중요한 건 원칙이다
본사와 가맹점 사이에는 불변하는 원칙이 필요하다. 상황이 바뀌거나 경영 상태가 달라졌다고 원칙을 저버리면 결과적으로는 사상누각이다. 원칙은 철칙이다. 절대적으로 지켜야 한다. 
www.가장맛있는족발.com 전화 1666-5849

폐점율 제로의 상생을 제시하는 회사
<가장 맛있는 족발>의 전신은 경기도 안성의 <한양 왕족발>이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만드는 족발을 접하며 자라온 최종완 대표는 맛뿐만 아니라 사람을 상대하는 마음자세를 중시하게 되었다. 이는 지역에서 굳건히 최고의 족발 맛을 자랑해온 부모님이 이윤 자체보다는 사람의 인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철학을 내세웠던 것. 최 대표는 이후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가맹본사의 이윤도 중요하지만 가맹점주의 처지와 상황을 보다 잘 파악하고 도와주려는 자세를 한결같이 지켜왔다.

“제가 안성에서 족발집을 운영하고 있을 때나 서울 사당역 인근에서 족발집을 운영할 때도 함께 사업을 하자고 권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돌이켜 보면 인복이 많았고 저 스스로도 그러한 인연을 한 번도 성의없이 대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가장 맛있는 족발>은 최고의 족발 맛은 물론이고 가맹점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동반 성장을 지향하고 있어요. 가맹점주님들의 고충을 헤아리고자 로열티를 받지 않고 동반자의 입장에서 가맹본사의 경영 원칙을 제시하는 건 바로 그래서예요. 덕분에 <가장 맛있는 족발>은 폐점율 제로의 업체로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 <가장 맛있는 족발> ⓒ사진 박세웅 팀장, 황윤성 기자, 업체제공

가맹점주들의 고충을 듣고 대안을 제시하다
<가장 맛있는 족발>은 가맹점주들과의 대화에 적극적이다. 일단 <가장 맛있는 족발>의 가맹점주가 되면 본사 측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되고 매장을 오픈하고 나면 슈퍼바이저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다. 이는 영업 현장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고 보다 나은 경영 상태를 지켜나가기 위한 전략인 셈. 가맹점주들은 운영상의 문제점이 생길 때면 언제든지 본사 측과 접촉해 상담할 수 있으며 이벤트나 기타 광고 등에 대해서도 본사로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가장 맛있는 족발>은 가맹점주들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무절제한 가맹점 늘리기 또한 지양하고 있다. 천천히 하나하나 매장을 늘려나가는 대신 지역에서 최고의 맛집 명소로 자리매김하게끔 본사의 모든 역량이 총동원되고 있다는 것. 이는 양적 확대에만 열을 올리다가 폐점율을 높이는 여타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들과는 비교되는 대목이다.
특히 <가장 맛있는 족발>은 맛을 지켜내야만 가맹점주들이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관리의 철저함을 기하고 있다. 국내산 생족발을 매장에서 직접 삶아 손님이 주문하면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바로 썰어내는 방식을 고수하며 베스트셀러 매장으로서 지역마다 뿌리를 내리게끔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영 마인드 덕분에 <가장 맛있는 족발> 본사 측과 가맹점주간의 유대관계는 그 어느 회사보다 끈끈한 편이다.

가맹점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회사
<가장 맛있는 족발>은 최근 들어 더욱 거세진 족발업계의 경쟁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3대째 내려오고 있는 맛의 힘과 최종완 대표의 원칙을 지키고자 하는 뚝심이 가맹점주들을 감동시키는 한편 고객 감동에까지 이르고 있는 덕분이다. 최 대표는 족발을 단순히 돈이 되는 아이템으로 생각하고 접근하면 성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하나의 족발이 가맹본사와 가맹점, 소비자를 연결시켜주는 매개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야 성공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맛있는 족발>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가맹점주들의 신뢰를 받는 이유는 원칙을 지키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밥도 뜸을 어떻게 들이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듯 족발도 삶는 시간이나 방법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게 다양하죠. 저희 회사는 철저한 매뉴얼화를 통해 가맹점들이 고유의 맛을 낼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족발을 단순히 판매해서 이윤을 추구하는 대상으로 보지 않고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소중한 매개라고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그건 바로 삶을 대하는 진실된 마음과 연결되어 있고요. 앞으로 <가장 맛있는 족발>의 가맹점수를 늘리기보다는 기존의 가맹점주님들과 함께 동반 성장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나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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