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은 <교촌치킨>은 현재 전국 965개 가맹점에서 하루 74만 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고객이 행복한 곳, 점주가 행복한 곳, 이웃이 행복한 곳을 목표로 하는 <교촌치킨>은 건강한 먹거리로 ‘교촌 경영가족주의’를 실천하면서 No.1 브랜드로써 브랜드 가치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치킨의 업그레이드, 차별화·전문화·고급화
<교촌치킨>은 치킨의 맛은 물론 서비스를 통해 치킨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데서 차별화를 실천하고 있다. 부분육 도입, 플라스틱 무 용기, 쇼핑백 배달, 천연펄프 패키지, 샐러드 배달 정책 등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에게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맛의 스토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 없는 길을 만들어 가겠다는 <교촌치킨>의 정신은 고객들에게도 인정받아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전국 965개 가맹점, 하루 74만 개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것 또한 숫자 이상의 의미가 있다. 전문화된 생산 및 물류 시스템 구축은 물론,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을 지속하면서 고객의 신뢰를 지켜나가기 위해 한결같이 노력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 먹어도 늘 신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전국 4대 물류센터를 구축하여 당일 배송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최신설비를 갖춘 R&D 센터가 <교촌치킨>의 맛을 더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품을 접하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촌치킨>은 그래서 늘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다.
진심, 고객을 위한 최고의 마케팅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브랜드 가치를 위해 여러 가지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진심을 다하는 것이다. <교촌치킨>은 구미의 허름한 매장에서 시작됐다. 하루에 한두 마리를 파는 날도 있었고, 공과금을 낼 돈조차 부족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한 연구는 잠시도 쉬지 않았고, 진가를 알아주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지금의 <교촌치킨>이 될 수 있었다. 진심을 다해 고객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교촌치킨>이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이다.
구미 매장을 운영하던 중, 두 명의 고객이 매장에 있었는데, 갑자기 10명이 넘는 단체 손님이 들어온 적이 있었다. 매장이 작았기 때문에 두 명의 손님이 있는 이상 단체손님을 받을 수는 없었고, 결국 나중에 온 고객을 돌려보내야 했다. 당장의 매출은 아쉬웠지만 매장을 찾아 주문해 준 고객을 돌려보낼 수는 없었던 것. 그런데 그 손님은 인근 공장의 노조 대표였고, 그 과정을 보면서 무척 감동해 단골손님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오는 것은 물론 공장으로 간식 배달을 시켰고, 다른 공장에게도 소개하면서 맛집으로 조금씩 입소문을 얻으면서 지금의 <교촌치킨>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가치의 초석을 쌓아올 수 있었다.
<교촌치킨>의 인기 메뉴, 부분육의 비밀
부분육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바로 <교촌치킨>이다. <교촌치킨>이 부분육을 하게 된 것은 닭고기 파동 때문이었다. 500g짜리 닭이 기존의 1㎏짜리 닭과 가격이 같아지면서 대부분의 매장에서는 500g짜리를 두껍게 튀겨 1kg짜리 닭처럼 판매했다. 그러나 <교촌치킨>은 정량을 지키기 위해 500g짜리 두 마리로 1kg를 맞췄다.
그런데 고객들 사이에서 저렴한 치킨 두 마리를 판다는 소문이 났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2마리에서 날개와 다리는 한 마리분만 제공했다. 남은 재료들은 지인들에게 따로 제공하곤 했는데 반응이 좋아 정식 메뉴로 출시했고, 지금의 <교촌치킨>이 인기 메뉴가 될 수 있었다. 브랜드에서 진심을 다하면 고객은 언젠가 알아준다는 것, 몇 번의 경험을 통해 <교촌치킨>은 이를 깨달았고, 앞으로도 더욱 진심을 다하면서 지금까지 얻은 신뢰를 지켜나갈 것이다.
홈페이지 www.kyochon.com 전화 031-371-3500
<교촌치킨>의 브랜드 가치 Secret
1. 맛과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최고의 치킨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지만 <교촌치킨>은 늘 더 나은 맛과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고객과 점주가 모두 행복해야 본사도 만족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늘 배려하는 경영가족주의를 실천하면서 맛과 서비스는 물론 마음가짐까지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2. 고객에게 진심을 다하기
구미에서 매장을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교촌치킨>은 늘 ‘진심’을 매장 운영의 목표로 삼아왔다. 작은 것 하나부터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강한 브랜드 로열티를 가지고 꾸준한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