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봉의 물결, 서울 지하철 매장 강타

<짱이네 OK 청소짱>이 최근 한 달간 잠실역점을 시작으로 선릉, 교대, 쌍문, 사당, 미아사거리, 을지로4가 등 8개 매장을 연이어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지하철 매장에서 판매를 하게된 이유는 물건을 사러오는 곳이 아닌 곳에서 손님들에게 단순한 설명을 통해서 인지도가 없는 제품이 팔리는지를 테스트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선릉역 매장에서는 1시간만에 70만원 이상의 매상을 올리기도 했다. 심지어 지하철 역 청소용역 업체의 청소카트에도 노란색봉이 꽂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높은 천장을 청소할 도구가 없었던 청소 아줌마들에게 가볍고, 긴 <짱이네 OK 청소짱> 제품이 아픈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같은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업체 관계자는 “비록 매장비는 비싸지만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고 400여개의 정류장에 1곳씩 매장을 운영할 경우 그 효과는 더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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