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기리와이규동> '리즈스테이크갤러리' 가맹점 모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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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기리와이규동> '리즈스테이크갤러리' 가맹점 모집 본격화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5.04.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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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보다 저렴한 7900원 스테이크로 대중화 포문 연다
▲ 리즈 스테이크 갤러리 메뉴 Ⓒ오니규 제공

수제삼각김밥 및 규동전문점 ‘오니기리와이규동’을 운영하는 (주)오니규가 지난해 론칭한 제2브랜드 <리즈스테이크갤러리>의 가맹점 모집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스테이크 대중화 시대를 선언하며 지난해 서울 강남구 역삼역에 158㎡(약 48평) 규모로 1호점을 오픈, 월 매출 4000만원을 올리고 있다.

<오니기리와이규동>은 일본 국민메뉴인 삼각김밥와 소고기 덮밥을 한국인 취향에 맞춘 퓨전일식을 콘셉트로 2009년 1월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 현재 250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1000~2000원대의 수제삼각김밥과 2000~3000원 컵밥, 5000~7000원 규동 등 대중적인 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이며 주택가와 오피스 상권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로 꼽힌다. 리즈스테이크갤러리는 (주)오니규가 스테이크 시장 석권을 목표로 <오니기리와이규동>의 제2브랜드로 자신 있게 내놓은 브랜드다.

<리즈스테이크갤러리>는 대중적 상품과 가격을 내세운다. 7900원짜리 스테이크로 실속형 스테이크 전문점을 표방한다. 스테이크와 쌀국수, 필라프(볶음밥)가 주력메뉴다. 스테이크 가격은 7900~9900원(점심). 2900원을 추가하면 미니쌀국수까지 맛볼 수 있다. 하우스 와인도 3500원에 판매한다. 인테리어는 캐주얼하면서도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서울 역삼동 1호점은 인근 직장인들과 2030여성층 사이에서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좋은 스테이크로 입소문이 나 피크타임에는 기본 30분을 기다려야할 정도로 인기다.

이명훈 (주)오니규 대표는 “해외여행이나 유학 등으로 스테이크를 간편하게 먹는 문화를 접해온 젊은층 사이에서 한국에서도 스테이크를 부담 없이 즐기려는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며, “격식을 차리고 먹는 메뉴가 아니라 언제든지 저렴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기존 스테이크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의 거품을 빼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점주들이 점포비를 포함해 2억원을 투자하면 월 1000만원의 순수익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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