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_떡전문점 프랜차이즈 <빚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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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_떡전문점 프랜차이즈 <빚은>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15.03.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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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
▲ <빚은> ⓒ사진 김희경 기자

삼립식품은 기존 제빵사업 이외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물색하던 중, 2006년 2월 떡 산업의 현대화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빚은> 브랜드를 론칭했다. <빚은>은 떡, 한과, 전통음료 및 다양한 주문·답례·행사용 선물세트 등을 판매하는 떡 전문점 브랜드로 1호점인 대치점을 시작으로 4년 만에 100호점을 돌파하며 급성장해왔다. 현재는 전국 주요 상권에 총 121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 개발로 고객 수요에 만족
전통의 멋과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하는 새로운 떡 프랜차이즈 <빚은>은 엄선된 재료로 만든 150여종의 다양한 고급 떡을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가며, 삼립식품의 경험과 연구·개발 기술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고 있다. <빚은>은 자사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개발팀은 물론, SPC그룹 식품안전센터와 삼립식품품질안점팀의 <빚은> 점포 Cross checking 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가맹점 위생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개념의 떡 제품과 고급스러운 패키지,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을 운영해온 SPC그룹의 프랜차이즈 운영 관리 노하우 등으로 가맹점주에게 편리한 운영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 자체 온라인쇼핑몰 운영과 온라인 고객 주문 건에 대한 실시간 가맹점 연결을 통해 가맹점 매출상승을 적극 유도해 나가고 있다.

▲ <빚은> 강선호 과장 ⓒ사진 김희경 기자

CK에서 반가공 제품 형태로 전국 각 가맹점에 배송
<빚은>은 2010년까지는 수도권 위주의 출점이 이뤄졌지만, 점차 광주, 대구 등 생산라인이 확충되면서 전국물류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아울러 <빚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떡 CK(Central Kitchen)에서 15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며, 전국 가맹점 일일 배송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SPC그룹 계열사 브랜드와도 연동되는 해피포인트정책이 마련돼 가맹점주 및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빚은>은 약 1600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SPC 해피포인트맴버십 프로그램에 가입, 가맹점들은 다양한 마케팅 활용이 가능하다. 또 떡전문점 특성상 개인 떡전문점의 경우에는 새벽부터 매장 운영을 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빚은>은 센트럴키친에서 떡 생산의 기본적인 과정인 쌀을 씻고, 불리고, 빻고, 반죽하는 일련의 전처리 과정을 거친 후 급속냉동을 통한 반 가공 제품의 형태로 전국 각 가맹점에 배송해 떡 만드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빚은> 강선호 과장은 “<빚은>의 주요 고객은 30~50대 여성이 주류며, 고객니즈는 갈수록 다양화, 세분화되며 트렌디한 움직임이 포착된다. 이에 본사는 전 연령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개발에 주력하며,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점포를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점포개설 확대 보다는 가맹점 수익성에 주력할 것
2015년 <빚은>은 자사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제품개발에 주력하며, 브랜드 홍보를 위해 2014년 12월부터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제작 지원에도 나섰다. 시즌별 블로그 기자단 운영, 퍼블리시티, 해피포인트 고객 대상 SNS 홍보 등의 마케팅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 2015년 상반기에는 드라마 PPL 광고와 연계한 신제품들을 출시해 가맹점 매출을 극대화 해 나갈 예정이다. <빚은>은 앞으로도 가맹점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 떡 시장의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사만의 독창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최근에는 가맹점의 안정적인 매출을 위해 <던킨도너츠>, <르뽀미에>, <이디야커피>, <파리바게뜨>, <차오름>, <eat2go> 등과 연계한 복합매장이 개설돼 눈길을 끄는데, 이는 가맹점주와 고객이 원한다면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 매장의 시도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빚은>은 단기적인 점포개설 확대 보다는 신규 가맹점의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신중한 접근을 펴나갈 방침이다.

▲ <빚은> 매장 내부 ⓒ사진 김희경 기자

<빚은>의 가장 잘나가는 떡
트렌디한 떡 개발을 위해 주력하는 <빚은>은 모듬찰떡케익, 답례떡, 모듬세트, 흑임자말이떡, 인절미 등이 탑 5위에 드는 인기 떡제품이다. 모듬찰떡케익은 설기, 찰떡, 만주 등 <빚은>의 다양한 제품이 낱개 포장돼 나눠먹기 좋고 디자인적으로 우수하다. 답례떡은 막걸리로 발효한 증편, 세 가지 과일맛 경단, 모듬콩찰떡으로 만든 제품이며, 모듬세트는 찹쌀떡, 찰떡, 흑임자구름떡, 바람떡 등 <빚은>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다. 흑임자말이떡은 찰편반죽에 다양한 견과를 넣고 말아서 흑임자를 듬뿍 묻힌 제품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 인절미는 찰떡에 직접 로스팅해 맛이 차별화되는 콩고물을 듬뿍 묻힌 제품으로 고소한 콩고물 맛으로 고객 재구매율이 높다.

예비창업자들에게 고함!
예비창업자들이 떡 프랜차이즈는 개인떡집처럼 새벽부터 매장 운영을 시작해야 하는 우려는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 <빚은>은 떡 생산의 기본적인 과정인 쌀을 씻고, 불리고, 빻고, 반죽하는 일련의 전처리 과정을 본사 공장에서 거친 후 급속냉동을 통한 반 가공 제품의 형태로 전국 각 가맹점에 배송된다. 매장에서는 반제품의 품질유지 기간이 길고 떡 가공시간이 짧아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또 <빚은>은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SPC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2주간의 전통 떡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떡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누구든지 매장운영을 도모할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떡 제품을 고객의 구매 용도에 맞게 추천해야 하기 때문에 떡에 대한 지식과 열정, 관심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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