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향> “2015년은 업계 1위를 확고히 하는 해 될 것”
상태바
<샤브향> “2015년은 업계 1위를 확고히 하는 해 될 것”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5.02.02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뿐 아니라 상장 프로젝트 원년 목표
▲ 샤브향 샤브샤브 대표 브랜드 이미지 Ⓒ샤브향 제공

<샤브향>은 2월 200호점(샤브향 당진점) 오픈을 앞두고 2015년 경영 계획과 목표를 밝혔다. 샤브향의 2015년 첫 번째 목표는 업계 1위를 확고히 하는 것이다. 지난 2008년 론칭 후 2011년 100호점 돌파하는 등 현재까지 안정기나 쇠퇴기 없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그간 무분별하게 가맹점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질적 성장을 도모해온 <샤브향>은 가맹점수는 타 브랜드에 뒤지지만 가맹점주 수익률 부문 1위 자리를 지키며 재계약과 추가 계약이 많은 브랜드로 알려졌다.

<샤브향> 김창도 대표는 “샤브향은 가맹점 수는 타브랜드에 비해 적지만 가맹점 면적으로 보면 뒤지지 않는다. 가맹점주 수익률 부분 1위 자리도 2015년에 더욱 확고히 해야 할 부분이다. 가맹점주가 돈 버는 프랜차이즈라는 이미지를 이어가며 올 2월 200호점인 ‘샤브향 당진점’ 오픈에 이어 2년 내 가맹점 30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의 <샤브향>은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 해가 될 것이다. 2013년 새 경영진 체계를 갖춘 샤브향은 2014년 한해를 더욱 건강한 메뉴개발 등 고객만족도 높이기에 주력했다. 100% 국산 쌀로 만든 쌀생면 개발, 에피타이저로 새싹삼 무료제공, 채식주의자 위한 월남쌈버섯샤브 개발, 무한 야채리필바 기획 등이 그것이다.

<샤브향> 김창도 대표는 “샤브샤브는 건강식이고 슬로푸드다. 원재료를 조리해 먹는 음식인 만큼 믿고 먹을 수 있는 식재료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2015년에는 이 부분에 있어 더욱 더 질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 것이다”고 말했다.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샤브향>의 노력은 지난해 공식 블로그와 SNS 운영을 시작으로 2015년에도 계속 된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샤브향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공모전을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ssfood12)에서 진행중이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만큼 아이도 좋아하고 어른도 좋아할 수 있는 친근한 캐릭터를 만들고 상품화하는 등 좀 더 대중적이고 친근한 브랜드로서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샤브향>은 올해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내실을 다지고 상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샤브향 상장 프로젝트 원년 선포는 많은 의미를 갖는다.

<샤브향> 김창도 대표는 “거대 프랜차이즈 기업도 상장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샤브향의 상장은 업계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해야 할 일도 많고 가야 할 길도 멀지만 상장 프로젝트 원년으로서 시작점에 섰다는 것만으로도 기대를 갖고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 전국 가맹점에 가장 신선한 재료를 보내기 위해 물류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서비스와 고객관리에서도 모두 업계 1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샤브향>은 지난해 11월, 첫 해외 가맹점인 ‘샤브향 LA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