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스터 <서래갈매기> 성공적인 해외 진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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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스터 <서래갈매기> 성공적인 해외 진출기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5.01.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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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이어 홍콩, 중국까지 진출
▲ 서래갈매기,중국 진출 활발 ⓒ서래갈매기 제공

서래스터 <서래갈매기>는 지난 2013년 3월 인도네시아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데 이어 중국, 홍콩 등과도 계약을 체결하여 해외진출에 두각을 보이고 있다.

<서래갈매기>, <서래불고기>,<서래맥주집>,<서래통>,<서래판> 등 5개 프랜차이즈 및 직영브랜드를 운영하는 서래스터 박철 대표는 지난 2012년 4월 해외진출을 염두해 두고 상해, 북경, 도쿄 등에 시장조사를 위해 방문한 뒤, <서래갈매기>브랜드의 해외진출의 자신감을 얻었다.

그러던 중 인도네시아인 들이 <서래갈매기>방문 뒤 브랜드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마스터프랜차이즈에 대한 문의를 해왔다. 당시만 해도 해외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지만, 그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지난 2013년 6월, 자카르타 인근 부촌 픽에 인도네시아 1호점을 오픈했다.

점포는 매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2호점까지 진출, <서래갈매기>의 저력을 해외에서도 한껏 과시하고 있다.

이어 지난 2014년 1월 저장성, 6월 광둥성, 허난성, 후베이성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8월에는 베이징에 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 현재 10여개의 해외점포를 운영 중인 <서래갈매기>는 상해에 이어 오는 1월에는 중국 호남성에 7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태국, 베트남, 미국 등지에서도 꾸준히 가맹문의가 쇄도하고 있지만 <서래갈매기>는 직영점과 마스터프랜차이즈 등의 방식으로만 점포를 개설하고 있다.

서래스터 박철대표는 중국시장은 많은 한국 기업들의 기회의 땅으로 진출하고 있지만 매력만큼 리스크도 크다고 강조한다. 특히 중국 진출 시 한국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법률적인 문제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서, 점포계약서, 인력 채용 등 중국의 법률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밖에도 해외 직접 가맹점 형태의 진출은 매우 신중히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조언한다. 자칫 자사 브랜드의 노하우를 빼앗길 수 있고 프랜차이즈 브랜드 사업의 가치를 떨어뜨릴수 있기 때문이다.

서래스터 <서래갈매기>는 향후 5년 내 100개 매장을 중국에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 중국 6개 성에서 각 20개만 오픈해도 이는 거뜬히 이룰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원활한 물류 시스템과 식자재 수급 등을 위해 중국 현지에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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