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바두마리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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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바두마리치킨>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1.12.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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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호점 눈앞 명품 치킨 ‘등극’
프랜차이즈 名家로 바로서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얼마나 될까? 하늘에 별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많다는 것은 알 수 있다. 그만큼 동종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의미. 반면에 성공 가능성도 그만큼 높은 아이템이라는 증좌다. 창업 전문가로부터 유망아이템으로 빈번하게 꼽히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티바두마리치킨>의 콘셉트는 저렴한 가격으로 두 마리 치킨을 즐길 수 있다는 경쟁력 하나로 400호 가맹점을 목전에 두고 있는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이다. 이미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치킨 브랜드 ‘名家’로 인정받아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글 최찬용 기자 사진 이호영 실장

10년 롱런 브랜드 위상 높다
치킨브랜드로 현격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티바두마리치킨>은 맛과 품질에 관한한 결코 타협하지 않는 외골수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로서 이미 입지를 다졌다. 명품 두 마리치킨을 표방하는 이곳은 고객의 가격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고, 인지도 및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추고 있다. <티바두마리치킨>의 ‘티바’는 ‘티끌모아 태산’이 된다는 순 우리말 속담과 ‘부지런하다’는 ‘바지런하다’를 합성한 것이다.

올해로 9년차, 내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차를 맞는 롱런 브랜드이기도 하다. <티바두마리치킨> 유상부 대표는 “품질과는 타협하지 않는다. 업계 최고의 맛과 품질을 경쟁력으로 롱런하는 프랜차이즈 본사 및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는 목표를 정하고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한다.
2003년 사업초기 유 대표는 대중성이 있는 사업아이템을 생각하다가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직감하고 시작하게 됐다. 그는 “치킨 전문점은 대중성이 커 안정적인 창업아이템이라는 판단이 섰지만, 당시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간 불신의 고리는 너무 컸다. 이러한 병폐를 막고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본사를 만들고자 노력했던 것이 오늘의 <티바두마리치킨>을 낳았고, 무려 10여년 시간이 흘렸다. 뒤돌아 봐도 부끄러움이 없기에 만 10년차를 맞게 되는 내년이 더욱 희망차고 흥분된다.”고 말했다.

생계형 창업자 버팀목
<티바두마리치킨>은 홀 위주의 중대형 창업보다는 배달 위주의 전형적인 생계형 소자본 창업아이템이다. 요즘 들어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고용창출이라는 최근 화두에 있어서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본사가 올바로 서지 않고서는 생계형 창업자의 버팀목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유 대표의 신념이다.
사업초기에는 누구든지 힘든 역경의 세월을 보내야 한다. <티바두마리치킨> 역시도 사업초기에는 여느 프랜차이즈 본사와 유사한 개설 위주의 가맹사업에 매진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프랜차이즈 사업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물류와 유통을 구축하고 가맹사업을 확장했기 때문에 가맹점 관리나 운영능력에 있어서 큰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8개월여 만에 50여개 가맹점을 개설하면서 역시나 운영 측면에서 문제점이 돌출되었고, 가맹점들의 불만이 쌓여가면서 운영적인 빈틈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
이때부터 롱런을 위한 준비가 시작됐다. <티바두마리치킨>은 가맹점 운영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유 대표가 판단한 근본적인 프랜차이즈 본사의 문제점은 가맹개설에 맞춰진 영업이익 구조였다. 이를 위해 물류·유통에 기반한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을 갖춰가기 시작했다. 아울러 가맹점주들 간의 간담회나 체육대회 등의 친목도모를 통해 서로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물론 본사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불만사항도 자연스럽게 논의되면서 본사와 가맹점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유 대표는 “<티바두마리치킨>이 국내를 대표하는 치킨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데에는 본사와 가맹점, 직원과 가맹점주 간의 소통이 주요했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간에는 신뢰와 믿음이 바탕이 되어야만 공생할 수 있다.”면서 “체인점이 살아야 체인본부가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 800호 가맹점 목표
<티바두마리치킨>의 전국 가맹점 수는 대략 400여개를 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만 100여개의 가맹점이 오픈하는 기염을 토했다. 내년부터는 가맹점 개설보다는 기존 가맹점의 매출신장과 본사의 내실을 다지는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치킨시장의 치열한 경쟁구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마케팅 역량도 중요하겠지만, 기본적으로 가맹점주들의 고객관리 내지는 운영 능력 등을 배양할 수 있는 가맹점 교육, 슈퍼바이저의 전문화 등에도 노력하고 있다.
유 대표는 “성공한 가맹점과 실패한 가맹점을 면밀히 관찰해보면 그 원인과 이유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올바른 프랜차이즈 본사라면 예비 가맹점주를 위한 철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유 없는 무덤은 없다. 그래서 우리가 ‘제대로 하자’라는 사훈을 정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본사든 가맹점이든 어떤 일이라도 책임감을 갖고 결과를 돌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티바두마리치킨>의 브랜드 이미지는 어느 한순간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10년 가까운 시간과 끈임 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티바두마리치킨>은 지금의 가맹점 개설 상황이라면 2~3년 내에 전국 가맹점 800호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른 가맹점 운영전략 및 물류·유통 등에 대한 전반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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