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의 로컬 브랜드들이 수도권 소비자와 직접 만나 신제품을 소개하고 반응을 검증하는 실험형 팝업스토어 ‘경북 그로서리 클럽(GYEONGBUK GROCERY CLUB)’이 지난 7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에 자리한 팝업 공간 ‘세퍼레이츠(separates)’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경북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임팩트스퀘어가 주관하는 청년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비욘드경북’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수도권 소비자에게 지역 브랜드를 소개하고 시장 가능성을 검증하는 테스트 마켓으로 진행됐다.
팝업스토어에는 건강드림(구미), 동광수산(영덕), 므므흐스(칠곡), 저동커피(울릉), 하회블랑제리(안동) 등 5개 유망 로컬 브랜드가 참여했다. 참여 브랜드들은 이번 팝업을 통해 정식 출시 전의 신제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현장 반응을 기반으로 제품 개선 및 향후 유통 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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