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댁>, 즐거운 한판을 담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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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댁>, 즐거운 한판을 담아내다
  • 안동주 기자
  • 승인 2025.03.12 14:45
  • 조회수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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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인근 먹자골목에 위치한 <뚜껑댁>은 초벌 막창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뚜껑댁>소뚜껑을 뒤집다, 즐거운 한판을 담아내다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차별화된 메뉴로 지역 미식가가 추천하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청주 지역 로컬 브랜드로 자리 잡은 <뚜껑댁>은 단순한 음식 제공이 아닌 고객들에게 재미있고 즐거운 식사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론칭 배경 및 콘셉트

<뚜껑댁>2020년에 5월에 첫 오픈을 했다. <뚜껑댁>을 운영 중인 박효신 대표는 엄마가 한식 뷔페를 운영하다가 청주로 이사를 하면서, 동네에서 소소하게 장사를 하려고 자리를 알아보다가 지금의 점포를 계약하게 되었다.” 무쇠구이 뚜껑 등 각종 집기류까지 인수를 받게 되어 엄마와 함께 무쇠구이 뚜껑을 활용한 막창구이, 고기전문점을 창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에 15키로 씩 막창을 버려가며, 막창 특유의 냄새를 잡고 <뚜겅댁>만의 차별화된 메뉴를 구성하는 레시피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게 되었다.” 고 덧붙였다. <뚜껑댁>은 기존의 솥뚜껑 모양을 개조한 불판을 제작해, 기름을 고여서 고기와 야채를 튀겨 먹는 독특하고 이색적인 방식과 볶음밥 대신 짜장면이나 짜장밥을 볶아 서비스로 제공하는 특별함으로 고객들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

 

브랜드 경쟁력 및 특징

<뚜껑댁>은 주변의 많은 고깃집 중 차별화된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솥뚜껑을 들고 있는 모양을 형상화한 로고와 유니크한 다크 그린색상의 LED 간판을 내세웠다. 특히, <뚜껑댁>은 시그니처 불 소스, 갈릭 마요 소스 등 다양한 특제 소스를 개발하고, 막창과 대중적인 삼겹살, 껍데기 등과 구이 야채를 한판 세트 메뉴로 판매하며,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박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고기와 막창, 야채는 초벌을 해 제공한다.” 남은 불판에 돼지기름을 활용해 시그니처 메뉴인 막..(막창, 짜장 볶음면) 또는 막. . (막창, 짜장 볶음밥)을 맛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석에서 볶아주는 서비스는 손님들에게 인기를 끌며, 대학생들은 물론 3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운영지원시스템

<뚜껑댁>의 막창은 신뢰도 높은 거래처와 계약을 체결하여, 1차로 거래처에서 막창 손질을 해서 오면, 매장에서 2차 손질을 꼼꼼하게 하고 있다. 초벌을 하기 전 한번 삶은 과정을 거쳐,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신선한 재료와 철저한 위생 관리로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 <뚜껑댁>은 삶은 막창을 원 팩화하는 시스템 개발과, 매장에서와 같은 맛과 품질의 밀키트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뚜껑댁>의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로 유통 채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뚜껑댁>에서 30미터 내에 <라떼뚜> 카페를 최근에 오픈하여, <뚜껑댁>과 브랜드를 연계하여,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계획 중이다.

목표와 향후 계획

<뚜껑댁>은 세컨드 브랜드로 최근 기존 매장에서 30미터 내에 <라떼뚜> 카페를 오픈하였다. 박 대표는 “<라떼뚜> 또한 <라떼뚜베리> 딸기 전문 카페로 콘셉트 방향을 전환 검토 중이라며, “독특한 콘셉트로 새로운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반면, 내실 다지기에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뚜껑댁>은 이제 단순한 음식점이 아니라, ‘뚜껑을 뒤집다, 즐거운 한판을 담아내다라는 슬로건으로 뚜월드라는 확고한 색깔을 가진 큰 틀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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