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배달·택배비 지원 위한 협약 체결
상태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배달·택배비 지원 위한 협약 체결
  • 조지원 기자
  • 승인 2025.02.18 11:37
  • 조회수 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5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주요 O2O 플랫폼 및 배달대행사와 함께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배달·택배비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 2,03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연 매출 1400만 원 미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배달·택배비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원금 지급을 보다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한 조치로, 소진공과 함께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 위대한상상(대표 권태섭, 조형권), 쿠팡이츠서비스(대표 김명규), 바로고(대표 이태권), 로지올(대표 채헌진), 부릉(대표 김형설, 채윤서) 등 주요 배달·택배 관련 기업이 협력한다.

지원 사업은 협약기관이 배달·택배를 이용하는 소상공인 정보를 제공하면, 소진공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별도의 증빙 자료 없이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진공은 신청자의 매출 기준 충족 여부와 폐업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최대 30만 원까지 빠르게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새롭게 추진되는 만큼, 협약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원활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2월 중으로 신청과 지급이 시작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월 중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공식 홈페이지 및 소상공인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