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희 대표가 돼지 목뼈와 칼국수를 조합한 ‘뼈칼국수’를 처음 선보였을 때, 많은 이들이 의아해했다. 그러나 한 대표는 외식업의 본질인 “맛”을 고집했고, 그 결과 현재 뼈칼국수의 원조로서 가맹사업의 탄력을 받았다. 이제 〈평이담백뼈칼국수〉는 많은 외식 브랜드들이 주목하는 혁신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 것이다.

결국 외식업의 기본은 ‘맛’이다
〈평이담백뼈칼국수〉는 돼지 목뼈를 오랜 시간 우려낸 깊은 맛의 육수와 쫄깃한 면발의 조화로 유명하다. 일반적으로 가격적인 메리트를 추구하며 보다 저렴한 돼지 등뼈를 사용하는 업체가 대다수이나, (주)네오플레이트 (이하 가맹본부)는 본부 또는 가맹점에서 저렴한 원물을 취급하며 얻을 수 있는 일부의 원가적 이득보다는 외식업의 본질인 ‘맛’과 ‘품질’에 집중하였다. 이를 통해 결국 소비자의 각광을 받으며 줄 서는 매장으로 상권 내 자리 잡을 수 있었다.
<평이담백뼈칼국수>의 대표 메뉴인 뼈칼국수는 맑고 담백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자체 제조한 특별한 비빔장을 곁들인 비빔칼국수, 고객의 의견을 받아들이며 면 외에 보다 든든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뼈탕밥, 기존의 담백하던 육수에서 본부에서 개발한 양념장을 추가하여 얼큰하게 즐길 수 있는 얼큰 메뉴 등 지속적인 메뉴개발을 통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맹사업 본질에 입각한 시스템
<평이담백뼈칼국수>는 가맹사업을 위한 브랜드 런칭 전 2017년 파주 ‘교하제면소’에서 직영점으로 시작하여 2019년 서울 합정에 본점을 개설하며 증명된 운영노하우를 기반으로 가맹사업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지속적인 경쟁브랜드의 출현과 코로나의 여파로 인한 가맹점 개설의 어려움과 부진점의 출현으로 어려움 겪자, 2023년 하반기 프랜차이즈 전문 컨설팅 기관의 컨설팅을 통하여 시스템 체계를 재구축하며 가맹사업을 재개시하였다.
본점의 운영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본부 내부적인 해결을 도모할 수 있었으나, 한성희 대표는 장사라면 자신 있으나 프랜차이즈시스템이라는 새로운 사업군에 대한 장벽을 깨고 매장의 업그레이드와 병행하여 가맹본부 자체의 탄탄한 시스템을 위하여 교육과 컨설팅을 선택한 것이다.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시스템을 재구축하고 가맹점의 운영력과 수익구조의 개선을 통하여 현재 전국 9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객에 대한 꾸준한 피드백과 실현
〈평이담백뼈칼국수〉는 단품 메뉴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시장 내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체 R&D를 통해 신메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기존의 담백한 육수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취합하여 ‘얼큰’ 메뉴를 출시, 점포의 저녁 매출 활성화를 위한 ‘고사리뼈탕”과 같은 메뉴를 개발한 것이다.
이외 시즌성의 메뉴인 ‘서리태콩국수’, 안주 개념 및 다양한 식사층을 도모할 수 있는 ‘옛날 돈까스’ 등 전 연령층의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들을 출시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 대표는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함께 비즈니스 동업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가맹사업모델을 제시하고 ‘깨끗하고 욕심 없는 한 그릇’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평이담백뼈칼국수> 가맹사업 성장·발전에 매진하고 밝혔으며, “평이담백 뼈칼국수가 소비자 메뉴 선택의 우선순위로 각인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편 〈평이담백뼈칼국수〉는 ‘맛있는 녀석들’, ‘MBC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메뉴 개발과 지속적인 품질 관리, 그리고 가맹점과의 상생을 통해 외식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