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계일학 (群鷄一鶴) 불황을 이겨내는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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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계일학 (群鷄一鶴) 불황을 이겨내는 프랜차이즈
  • 창업&프랜차이즈 기자
  • 승인 2025.01.12 17:06
  • 조회수 78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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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브랜드

장기화되는 경기불황의 여파로, 외식 소비심리까지 하락하면서 프랜차이즈 업계도 힘든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며 가맹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군계일학]과도 같은 프랜차이즈들이 있는데 이들 프랜차이즈들이 불황을 이겨내는 뛰어난 비결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첫째도 매출, 둘째도 매출, 셋째도 매출
지속된 경기침체로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으로 가맹점 매출이 하락하고 가맹점출점이 줄어드는 가운데 가맹본부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경기불황으로 어쩔 수 없이 매출이 떨어진다는 핑계로 가맹점의 매출을 방관하거나, 가맹점 단위의 고객대상 판촉활동보다 불특정다수를 타겟으로 한 온라인마케팅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과 맥세스컨설팅이 1,512명의 프랜차이즈 가맹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방문행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2%가 지나가다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맹점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맹점의 영업지역을 중심으로 LSM(local store marketing)이 필수다.

가맹점 개설도 결국 가맹점의 매출이 늘어야 한다. 가맹비 면제 등 다양한 할인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지만, 생계형 예비창업자가 아닌 이상 선뜻 개설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맹점이 개설되는 브랜드는 결국 매출에 대한 기본기가 탄탄한 브랜드이다.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이 핵심
프랜차이즈 브랜드 12,000개 시대이다. 장기적인 경기침체 상황에서 예비창업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안정적인 수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느냐가 핵심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맹본부는 무분별한 출점을 지양하고 우수점이 될 수 있는 입지선정을 도와주는 것, 다음으로 부득이하게 부진점이 되는 경우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경영지도를 제공하는 가장 기본적인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모델을 갖춰야 한다. 

각종 규제의 강화와 경기 악화로 프랜차이즈 산업이 위축되었지만 집약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프랜차이즈 고유의 비즈니스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경제적·사회적 큰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기업은 산업 전반이 마주한 각종 이슈와 미래의 트렌드를 캐치하여 가맹사업에 충실한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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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득 2025-02-12 12:28:03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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