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연 대표

Profile
든든한 해장국이 전하는 진심
<울엄마해장>은 엄마가 차려주는 따뜻한 밥상처럼 든든한 식사를 통해 매장에 찾아온 고객에게 위로와 허전함을 채워주고자 만든 해장국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2011년 대전에 <울엄마양평해장국>으로 첫 발을 내디뎠으며, 2024년 브랜드를 <울엄마해장>으로 리브랜딩하고, 현재 전국의 38개점을 운영,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정연에프앤비 <울엄마해장> 엄정연 대표는 향후 3년 내 100여 개의 <울엄마해장> 매장을 전국으로 확장하여, 대중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매력적인 한식 아이템 ‘국밥’의 경쟁력
국밥은 한식의 대표 메뉴로 꼽힐 만큼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푸짐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국내 외식시장에서 트렌드의 영향을 받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호도가 높은 메뉴다.
<울엄마해장> 엄정연 (주)정연에프앤비 대표는 “국밥은 오랜 역사와 전통 만큼 경기 흐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한식 아이템” 이라며, “든든한 한 끼로 몸과 마음을 채워주는 보양식 같은 역할을 해, 특별하지 않지만 즐겨 찾게 되는 늘 생각나는 음식” 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밥은 혼자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1인 식사가 가능한 메뉴로, 간편하고 빠른 식사를 제공하는 점에서 매력적인 창업 아이템 중 하나다.
이렇듯 대중들에게 익숙한 국밥 외식시장에서 <울엄마해장>의 꾸준한 성장은 ‘지친마음의 든든한 위로’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을 재충천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경영자의 철학과 가치가 반영된 결과다.

엄마가 차려준 따뜻한 밥상의 탄생
(주)울엄마푸드 법인 대표이자 (주)정연에프앤비 엄정연 대표의 남편인 김동석 대표는 2011년 5월 대전 가양동에 <울엄마양평해장국>을 오픈했다. 창업 배경에 대해 엄 대표는 “남편은 엄마가 차려준 따뜻한 밥상, 허전함과 허기를 달래줄 수 있는 음식, 먹으면 힘이 나는 메뉴가 뭐가 있을 까 많은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고, 대중적이고 친숙한 해장국을 떠올리게 되었어요.
하지만, 해장국에 들어가는 선지, 소 내장, 양지 등 부산물 등은 신선도 유지와 전 처리 과정이 까다로워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기 힘든 메뉴 중 하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해장국, 내장탕, 소머리국밥, 전골 등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 어려운 메뉴를 고객들에게 편하게 제공하고자 <울엄마양평해장국>을 열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국의 국밥, 해장국 맛 집으로 소문난 곳을 방문하고, 맛에 대한 데이터베이스와 경험치를 쌓은 후 천신만고 끝에 레시피를 개발하게 되었다” 며 “특히 메뉴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선지는 매장에서 직접 뜨고, 주력 메뉴인 내장탕, 소고기 해장국 등은 매장에서 직접 끓여 푸짐하고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고 덧붙였다.
<울엄마양평해장국>은 창업 이후 오직 맛과 서비스에 대한 진심으로 대전지역 로컬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의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
국내 외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의 신호탄
<울엄마해장>은 한번 찾아온 손님들의 재방문률이 높다. 검증된 맛과 품질, 그리고 서비스로 가맹점 창업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해장국을 먹으러 왔다가 가맹점 개설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면서 <울엄마해장>은 2013년 ‘울엄마양평푸드’ 제조 공장을 설립하였다.
이어 2015년에는 (주)울엄마푸드 법인을 설립, HACCP 인증 및 스마트 공장을 도입하였다. 2024년에는 브랜드를 <울엄마해장>으로 리브랜딩하고, (주)정연에프앤비를 설립해 가맹본부를 별도로 분리하여 전문적인 가맹사업 확장에 나섰다. <울엄마해장>은 국내에는 현재 38개의 직 가맹점과 해외 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서울 필동에도 최근 가맹점 계약을 마친 상태다.
엄 대표는 “국내 뿐 아니라 호주에 거주하고 계신 손님이 한국에 방문하여, 충북 보은점을 찾아오셨어요. 직접 드셔보시고 호주 멜버른에도 매장을 오픈하고 싶다고 해서, 현재 3개의 매장이 호주에 진출해 있는 상태입니다. 필리핀, 베트남 등지에서도 창업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어요.”

HACCP 인증 제조 공장…원 팩 시스템으로 효율성 강화
<울엄마해장>의 경쟁력은 제조공장을 기반으로 한 원 팩 시스템 도입이다. 자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 원 팩 제품은 해장국과 같은 주력 메뉴를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조리 시간을 단축시킨다. 이 시스템은 가맹점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원가 절감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조리과정을 간소화하고 어느 매장에서나 동일한 품질의 맛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랜 시간 끓여야 깊은 맛이 나는 해장국을 원 팩화 하여 짧은 시간 안에 높은 완성도의 메뉴를 제공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매장 회전률을 높여 매출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울엄마해장>의 원 팩 제품은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 과정을 통해 생산되어, 모든 제품의 품질 보장과 이로 인한 신뢰도 제고 및 가맹점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통해 안심하고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그는 “직영 센트럴 키친과 가맹본부를 별도로 운영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원재료를 직접 가공 제조하고 이를 가맹점에 직접 유통함으로써 위생적이고 신뢰도 높은 품질을 보장하고 있어요.” 라고 말했다.
<울엄마해장>은 대전지역 주 2회, 그 외의 지방은 한 달에 2~3회 직접 배송하여, 균형감 있는 원 팩과 부분 조리로 완성도 있는 맛과 높은 수익률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하루 종일 맛있는 지역 맛 집
<울엄마해장>은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 고객까지 아우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대표 메뉴는 단연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울엄마해장국’ 이다. 담백하고 얼큰한 국물이 지친 속을 부드럽게 달래주며, 고소한 양과 신선한 선지가 푸짐하게 들어있어 풍성하고 든든한 한 끼를 자랑한다.
‘기운을 북돋아주는 뼈해장국’ 메뉴는 고춧가루, 마늘, 들깨가루로 깊은 맛을 더했으며, 엄선된 돼지 뼈와 배추 우거지를 푹 끓여 부드럽고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한 <울엄마해장>의 인기 메뉴다. 또, 곱이 가득 찬 곱창의 쫄깃한 식감과 신선한 채소, 특제 육수가 어우러진 정성 가득한 전골요리와 소머리 수육, 울엄마 만두 등 다양한 메뉴 구성을 통해 전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여름철 비수기를 공략하기 위해 메뉴 개발한 시그니처 열무냉면(울엄마냉면)도 큰 인기를 끌며 사계절 꾸준한 매출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엄마해장>은 이러한 차별화된 메뉴로 하루 종일 손님들로 북적이는 지역 맛 집으로 유명하다.
엄 대표는 “아침엔 간편하고 부담 없는 해장, 점심엔 소고기 해장국, 내장탕, 울엄마해장국 등의 든든한 한 끼가 가능한 밥집으로, 저녁에는 푸짐한 전골요리, 수육 등으로 술 한 잔과 곁들일 수 있는 술집으로 2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것이 경쟁력” 이라며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분석을 이어나갈 것”라고 말했다.
B급 상권에도 안정적인 매출.. 케어창업 프로그램 도입
<울엄마해장>은 14년이라는 업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B급 상권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우량점 기준으로 과학적인 상권 조사 매출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여 맞춤형 상권 분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임대료가 높은 A급 상권이 아니더라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주거 상권 B급 92.56m2(28평) 규모의 매장에서 월 최고 8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충분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는 “본사의 케어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비용 절감과 체계적인 조리 교육 등 예비 창업자가 부담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방 경험 없는 초보자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24년부터 기존 <울엄마양평해장국>에서 <울엄마해장>으로 리브랜딩을 시작하여, ‘엄마의 따뜻한 위로’를 표현할 수 있는 BI를 개선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로 업그레이드해 점주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엄 대표는 “기존의 한식집이나 낙지집 등 매출 부진 점포들이 <울엄마해장>으로 업종을 전환한 후 평균 1.5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가맹점은 매달 슈퍼바이저가 방문하여, 매장 점검 및 정기 교육 등 운영 전반에 관련해 체계적인 슈퍼바이징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진점 활성화 정책으로 가맹점주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울엄마해장> 고객과의 소통 창구 역할
<울엄마해장>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상권에 따른 주요 타깃층을 파악하고 다양한 프로모션 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그는 “직장인이 많은 상권에서는 명함 이벤트를 통해 식사권을 제공하는가하면, 직영점에서는 시범적으로 가을 시즌 프로모션으로 ‘제주 2박3일 여행권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였어요.
직영점 오픈 이벤트로 응모권 1등 당첨자에게 에어컨을 증정하거나 여름엔 냉면 구매 시 만두 증정, 겨울엔 연말 행사로 소주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였죠.” <울엄마해장>은 다양한 고객 마케팅을 시도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맹점에도 매출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 및 지원하고 있다.
‘2024 소상공인&Master Chef 요리기능 경진대회’ 외식 창작 요리 전시 부문에서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울엄마해장>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만두를 제공하고, 장관 세트할인 행사를 2주간 진행하기도 하였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가맹점에게는 만두 350접시에 해당하는 만두 6박스 및 곱창 등 가맹점당 50여 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 하였다. 이 외에 가맹점주가 새로운 가맹점주를 소개시켜주면 현금 40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울엄마해장>은 단순히 가맹점 수 확장 보다는 가맹점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선한 영향력으로 프랜차이즈 기업 발돋움
이렇듯 <울엄마해장>이 대전의 로컬 브랜드에서 제조공장, 가맹사업 본부까지 활발히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비결 중 하나는 기업과 함께 성장해온 인재중심 경영에서 비롯된다.
김동석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주)울엄마푸드 제조공장과 가맹사업 본부의 (주)정연에프앤비를 지휘하는 엄정연 대표 부부를 중심으로 총 20여명의 직원이 5년차에서 길게는 10년 차 가까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엄 대표는 “최근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임직원들의 배려심과, 솔선수범을 기업의 문화로 꼽았다.” 며 “특히 직원들은 우리 제조 공장의 원재료를 우리 가족이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확신으로 회사에 대한 신뢰도와 자부심이 높다는 걸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울엄마해장>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대전 직영점에서 정기적으로 복지시설에 후원 및 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외식 창업시장에서 <울엄마해장>이 쏘아올린 진심이 지역사회와 가맹본부, 가맹점주가 함께 성장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