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중식 트렌드를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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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중식 트렌드를 이끌다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4.11.09 08:00
  • 조회수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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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중화요리 브랜드 <차알>

중화요리는 오래전부터 입학식, 졸업식, 이사처럼 이벤트가 있는 날 즐겨온 친숙한 메뉴다. <차알>은 기존 중식의 공식을 깨고 중식의 신문화 전파를 목표로 2012년 문을 연 브랜드다. 아메리칸 스타일의 퓨전 중화요리를 두루 갖춘 특색 있는 브랜드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알 ⓒ 사진 업체제공
차알 ⓒ 사진 업체제공

 

전통 중화요리의 한계를 넘어
<차알>은 중식의 신문화 전파를 목표로 2012년 2월 론칭했다. 정통 중식 메뉴로만 구성된 기존의 중식당에 새로운 변주를 더해 트렌디한 신중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짜장면, 짬뽕처럼 대중에게 익숙한 중식 메뉴는 물론 깊은 맛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차알>만의 아메리칸 퓨전 스타일의 독창적인 중화요리 메뉴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차알마라탕면, 오렌지치킨, 깐풍마늘가지새우 등 일반 중식당에는 없는 이색적인 재료 조합으로 새로운 맛을 낸 메뉴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다양한 메뉴 시도와 함께 인테리어에서도 변화를 추구했다. 일반적인 중식당의 매뉴얼을 벗어나 동서양이 조화된 오묘하고 독창적인 분위기를 완성한 것. <차알> 관계자는 “1930년대 뉴욕의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회식, 모임,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차알 ⓒ 사진 업체제공
차알 ⓒ 사진 업체제공

 

점진적인 가맹점 확장
오랜 운영 기간 맛과 서비스, 위생이라는 본질에 충실해 온 <차알>의 올해 목표는 전 가맹점의 매출 안정화와 점진적인 가맹점 확장이다. 이를 목표로 연초부터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상반기에만 직영점 1곳과 가맹점 4곳을 신규 오픈했다. 지난 7월에는 전라남도 광양시에 신규매장 ‘LF스퀘어광양점’의 문을 열었다. 전라남부권 최대 규모의 체류형 복합 문화공간 LF스퀘어에 위치한 지점이다. 전남권에서는 첫 번째 오픈이다. 

하반기에는 가맹점 매출 상승과 내부 운영 시스템 안정화와 함께 가맹점 추가 확장이 목표다. 지방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신규 오픈이 잇따르는 가운데 수도권 외에도 전국적으로 매장 출점을 가속화 해 본격 지방 거점 확대에 나선다. 전국 어디에서든 <차알>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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