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해장> 제품 원팩화로 본격적인 가맹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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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해장> 제품 원팩화로 본격적인 가맹사업 진출
  • 지유리 기자
  • 승인 2024.06.26 12:56
  • 조회수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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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직영점 41호점 달성, 가맹사업 활성화 기대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는 메뉴 

<울엄마해장> 본점은 20115월 대전시 가양동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2013년 제조공장인 울엄마양평푸드를 설립해 특제 소스와 소 부산물, 양평해장국의 재료인 양, 내장 등 원재료를 가공해 납품했다.

2015년 현재의 울엄마푸드 법인을 설립하며 활발한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충청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가맹점 41호점을 운영 중이다.

울엄마푸드 김동석 대표는 우리 아들, 우리 딸을 먹일 마음으로 만들겠습니다가 사명임을 강조했다. “지쳐 집에 돌아온 자식에게 어머니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가 담긴 밥상처럼 방문 고객들에게 든든한 식사를 대접합니다.

아침엔 해장, 점심엔 한 끼, 저녁엔 한 잔 등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는 메뉴 구성과 특허받은 제조 공정, 자체 물류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HACCP 인증과 스마트공장 설비로 체계적이고 청결한 공정 생산도 강점입니다.”

 

<울엄마해장>의 리브랜딩

<울엄마해장>은 올해 초 기존 <울엄마양평해장국>에서 <울엄마해장>으로 리브랜딩을 시작했다. 9월까지 리브랜딩을 끝내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며 매출 활성화와 가맹점 증가를 기대했다. “어머니의 따뜻한 위로를 표현할 수 있도록 BI를 개선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로 업그레이드해 점주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관련해 첫 가맹점주 세미나를 실시해 서비스 교육 및 <울엄마해장> 리브랜딩을 안내하는 등 순조로운 리브랜딩을 진행 중이다.

대전직영점을 포함해 41호점을 달성하고 10년 가맹점인 대전관평점을 리뉴얼하기도 했다. “올해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에 선정되고 5월에는 대구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했어요. 탕메뉴 CK(Central Kitchen, 중앙집중식 주방시스템) 제품 원팩화도 진행 중으로 6월 초 기준 85% 완료된 상태입니다.”

CK 제품 원팩화 100% 목표

CK제품의 적극적인 개발 배경에는 위기의 순간이 있었다.

코로나19 시기 집합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으로 24시간으로 운영되던 기존 매장들의 매출 급감과 그 여파로 3분의 1에 해당하는 가맹점이 폐업하거나 가맹계약을 해지한 것.

이에 가맹본부에서는 운영난과 인력난을 해결하고 조리 간편화를 위해 CK 제품 개발에 나섰다. 이를 가맹점에 유통하고 신규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모집하는 등 매출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CK 제품 원팩화를 100% 완료하고 8월에는 서울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제조 물류와 가맹본부를 통합해 운영해왔던 것에서 가맹본부를 정연F&B라는 별도 법인으로 설립해 활발한 가맹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가맹점 50호점 달성을 이어간다는 포부다. “단기적으로는 리브랜딩을 완료하고 장기적으로는 경기권과 수도권으로 진출해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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