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가 <롯데리아> 구로디지털역 매장을 ‘복합외식 매장’으로 탈바꿈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롯데GRS는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롯데리아> 구로디지털역 매장을 <롯데리아>와 <크리스피크림도넛>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탈바꿈하고자 공사를 진행했다.
새 단장한 매장에는 저시력자와 고령층 등을 위한 고대비·음성안내 기능의 키오스크(무인 주문기)를 도입했다. 또, 국내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Aniai)와 함께 개발한 주방 자동화 로봇 ‘알파그릴’(패티조리)를 갖춰 조리 효율성은 올리고 인건비를 낮추고자 했다.
더불어 <크리스피크림도넛>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따뜻하게 바로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도넛 온장고를 구비하고, 간편하게 대기 없이 도넛을 구매할 수 있는 도넛 자판기를 배치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롯데리아> 구로디지털역점은 100평 규모 매장으로 기존 매장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전략”이라며 “매장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로 가맹점의 매출 강화를 위한 투자에도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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