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브랜드 <소림마라>가 ‘K-마라탕’으로 미국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소림마라>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론칭 3년 만에 200호점을 돌파했다. 단일 브랜드론 이례적인 성과다. 이에 대해 <소림마라>는 중국 음식인 마라탕을 한국인 입맛에 맞춰 선보인 게 이유로 분석했다. 진한 사골 육수를 활용한 ‘마라장’을 직접 개발해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제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로 진출해 한국 마라탕을 알리겠다는 포부다. 지난해 10월 대만 진출에 이어 베트남에 2호점까지 차례로 오픈했으며, 12월에는 뉴욕 맨해튼 32번가 한인타운에 자리했다. 맨해튼점은 홀과 배달을 함께 운영 중이다.
<소림마라> 관계자는 “한국적인 K-마라탕을 통해 국내 시장을 선점한 데 이어 세계 시장 진출이 본격화됐다”면서 “가장 최근 오픈한 미국 뉴욕 맨해튼점은 한인타운이라는 이점에 한국적인 마라 맛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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