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비어의 끊임없는 진화 (주)봉자체인본부 <오봉자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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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비어의 끊임없는 진화 (주)봉자체인본부 <오봉자싸롱>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14.12.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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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봉자싸롱> 매장 내부 ⓒ사진 박세웅 팀장

스몰비어가 소자본 창업시장을 한껏 달구고 있는 가운데, 그 열기는 올해도 여전하다. 그 중심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는 <오봉자싸롱>이 업계를 잔뜩 긴장시키고 있다. 2012년 중부권에서 시작해 지난해 수원에서 본격 가맹사업을 시작한 <오봉자싸롱>은 현재 오픈하거나 계약된 점포까지 하면 70개 점포에 이른다. 올해는 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가맹점주들의 신뢰를 쌓고 있는 <오봉자싸롱>. 이 브랜드의 진화를 주시해 보자.

‘옥탑방’ 콘셉트를 가미한 <오봉자싸롱>
스몰비어의 치열한 각축전이 올해도 여전한 가운데 <오봉자싸롱>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스몰비어는 경기불황 속에서 기존 주점이나 실내포차와 달리 적은 투자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해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각광을 받아왔다. 하지만, 소자본 창업이다 보니 33㎡(10평) 안팎의 매장으로 인한 회전율과 저렴한 가격, 비싼 임대료 및 무분별한 입점 등으로 인해 수익구조에 제동이 걸리면서 폐점하는 점포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업계는 스몰비어에 대한 시장 전망에 대해 큰 비전을 두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그 가운데 창업 시부터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성공창업을 도모하고 있는 <오봉자싸롱>이 예비창업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오봉자싸롱>은 오랫동안 인테리어 사업을 펴오던 이성수 대표가 인테리어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소자본 실속 창업을 제시해오고 있다. ‘옥탑방’ 콘셉트를 가미한 <오봉자싸롱>은 기존 스몰비어 브랜드들이 대부분 33㎡(10평) 미만의 창업을 도모하는 것과는 달리 36㎡(12평)에서 132㎡(40평)까지 점포규모를 늘리는가 하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져올 수 있는 철저한 상권분석과 점포 입지를 모색해 성공창업을 돕고 있다.

▲ (주)봉자체인본부 <오봉자싸롱> 이성수 대표(좌),
    이승기 총괄이사(우) ⓒ사진 박세웅 팀장

폐점률 0%’신화를 이어가다
다년간 인테리어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오봉자싸롱>의 이성수 대표는 “기존 스몰비어가 소자본 창업을 도모하다 보니 수익구조에서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인테리어 노하우를 통해 실속 창업을 도모하고, 주부들의 모임이나 직장인들 회식, 학생들의 모임 등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외식공간으로 점포 개발을 해나가 수익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점포 개점으로 인한 본사의 수익창출에 연연하지 않고, 예비가맹점주들의 성공창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본사의 실속창업을 위한 마인드는 실시간 점포 관리 시스템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모색해 오는 등 전국적으로 폐점한 곳이 단 한 곳이 없을 정도로 ‘폐점률 0%’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주)봉자체인본부는 이성수 대표와 외식업에 다년간 내공을 쌓아온 이승일 총괄이사가 의기투합해 브랜드를 성장시켜 오고 있다.
이승일 총괄이사는 “그동안 일부 스몰비어들이 점포 개발에만 혈안이 돼 승산 없는 상권까지 우후죽순 점포를 개발해 폐점을 양산시키는 것을 많이 봐왔다. 하지만 <오봉자싸롱>은 다른 어떤 스몰비어와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상권개발과 점포 규모를 키워 가맹점주들이 장기적인 성공창업을 도모할 수 있도록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오봉자싸롱>은 창업주들에게 최대 50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원해 창업 부담을 덜어주는가 하면, 수년간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통해 철저한 상권분석과 점포입지조건, 운영노하우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해나가고 있다.

▲ <오봉자싸롱> ⓒ사진 박세웅 팀장

올해 100호점 달성, 전국 500호점 야심
오랜 기간 인테리어 사업을 통해 갖게 된 점포 오픈 및 운영 노하우는 이성수 대표의 오랜 내공으로 실속창업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오봉자싸롱>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손이 많이 가는 디테일한 부분이 많다. 타 브랜드에서는 비용 때문에 쉽게 따라하지 못하는 부분들이다. 이것이 우리의 경쟁력”이라며 “스몰비어에서 쉽게 보기 힘든 룸이나 옥탑방 등의 콘셉트를 만들어왔듯, 끊임없는 진화를 해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실질적으로 이런 부분들은 여성고객 및 단체고객들의 내점을 이끌어 내고 있는데 성공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층을 형성하는데 일등공신이 되고 있다. 이 외에도 <오봉자싸롱>은 메뉴에서도 경쟁력을 가진다. 국내산 감자를 이용해 만든 생감자튀김과 다양한 안주류인 치즈스틱, 수제 고로케, 나쵸, 튀김쥐포, 오징어다리 튀김 등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다양한 안주에서도 단연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오봉자싸롱>의 자랑이랄 수 있는 크림생맥주, 자몽생맥주, 라임생맥주, 더치생맥주 등은 다양한 안주류와 함께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은 품목들이다. 더치생맥주에 활용되는 더치커피는 장애인단체에서 공급해오고 있는 원두로 그 의미를 더한다. (주)봉자체인본부 이성수 대표와 이승일 총괄이사는 인테리어와 점포 운영 및 개발 전문가들로 오랜 기간 인연을 같이 해오면서 본사 이익보다는 가맹점주들이 성공창업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데 사력을 다할 생각이다. <오봉자싸롱>은 올해까지 100호점은 거뜬히 진출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전국적으로 500호점까지 내다보고 있다.

가맹문의  1600-2654 / www.ohbongj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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