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의 새로운 주류 MZ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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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새로운 주류 MZ세대
  • 지유리 기자
  • 승인 2023.09.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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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유니크함으로 승부거는 MZ세대 CEO

BOOK

개성과 트렌드를 중시하는 MZ세대. 다양한 면모를 지닌 MZ세대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기성세대와 MZ세대는 사회의 크고 작은 부분을 구성하는 구성원으로서 서로의 공감과 
공존은 필수다. 여기 MZ세대와의 소통과 이해에 도움이 될 책을 모아봤다. 배려의 시작은 이해에서부터다

 

 

 

독특하지만 따라 하게 되는 그들이 사는 방식

『MZ세대 트렌드 코드』
고광열 ∥ 밀리언서재

전방위적인 연구와 분석을 낳으며 사회에 진출한 90년생. 90년생을 대표하는 저자는 세대 이론으로 특정할 수 없는 자신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신입사원으로 기업에 진출한 90년생, 디지털 능력자로 강력한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른 90년생, 2가지 시선에서 자신들의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를 알려준다. 애플의 인공지능 시리와 함께 태어난 2011년생 알파 세대는 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MZ세대를 가교로 활용하면 다음 세대의 변화에 적응하고 준비할 수 있다.

 

 

 

MZ세대를 경험한 이들의 조직문화 솔루션

『MZ 익스피리언스』
김기진,김종찬,박호진,김소리,김금용 ∥ 흔들의자

M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일하는 방식 그 자체를 스스로가 달리 적용하며 뛰어난 성과를 창출해 내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들의 조직 안정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MZ세대의 심각한 조직 이탈률에 대한 근본 원인은 무엇이고, 기업은 어떠한 대응을 해야만 할 것인지를 다루었다.

무엇보다 인사제도와 조직문화의 혁신에 있어서 HR 담당자와 HR 전문가 17인이 함께 참여했다. 각자의 다양한 ‘경험 (Experience)’를 통해 중요하게 다루고자 하는 사실과 관점은 무엇이고, 어떠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지를 흥미롭게 전개했다.

 

 

 

돈, 자유, 자기실현, 모두를 추구하는 MZ세대 성공법

『MZ세대 능력자는 뭐가 다를까?』
고도도키오 ∥ 아름다운 사람들

MZ세대 능력자는 ‘어떻게 일하는 방식이 나의 행복에 직결될까’라는 본질적 물음을 가슴에 품고 자신만의 삶을 개척해 간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 흥분되고 기대되는 것, 사명감을 느끼게 하는 일을 선택하고 그 일에 몰두한다. 그렇기 때문에 집중력이 발휘되고 오랜 시간 일해도 괴롭거나 지겹지 않다.

그들은 모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자기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한다. 이 책은 나이 여부와 상관없이 더 이상 우리가 기존의 고루한 방식에 머물지 않고 시대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규칙과 더 나은 방식을 우리 일과 삶에 비추어 볼 수 있도록 젊은 능력자들의 성공방식과 구세대의 성공방식을 세세히 비교해 보여준다.

 

 

 

MZ세대 프리미엄 소비 인사이트

『팬시, 취향을 삽니다』
최수하 ∥ 다산북스

밀레니얼에서 Z세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르는 것은 소비뿐 아니라, 문화예술, 노동과 정치 등 사회 전반에서 담론의 저변을 넓혀가며 주목받고 있다. 그런 만큼 MZ세대를 좀 더 입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해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 책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소비 트렌드를 재정의함으로써 소비 트렌드, 관련 산업의 변화상, 브랜드 전략 등을 다루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소비의 대중화는 기업이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소비 코드이며, 바로 적용 가능한 마케팅 솔루션이다. MZ세대의 프리미엄 소비 코드를 읽어야 달라진 소비 가치관을 파악하고 마케팅에 성공할 수 있다.

 

 

 

MZ세대가 조직을 버리는 이유

『조용한 퇴사』
이호건 ∥ 월요일의 꿈

저자는 MZ세대가 조직을 떠나는 현상을 입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거시적으로는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미시적으로는 MZ세대 특유의 가치관에 초점을 맞춰 현재의 퇴사 러시 현상을 다루고 있다. 또한 MZ세대가 조직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 15가지 관점에서 다각도로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기업과 경영자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책을 세울지를 다루고 있다. 끝으로 저자는 MZ세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생활방식을 인정에 관계 형성에 있어서 새로운 방정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MZ세대와 회식 없이 친해지는 법

『젊은 꼰대가 온다』
이민영 ∥ 크레타

이 책은 작가가 강연을 다니며, 임직원을 교육하면서 만난 다양한 사례와 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직장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다뤘다. 꼰대 과정을 지나친, 현재 꼰대인, 미래에 꼰대가 될 직장인까지. 모두 회사라는 조직안에서 세대 갈등으로 인한 문제로 서로를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저자는 조언한다. “직장 내에서 모든 세대가 공존해야 한다는 미션을 수행 중임을 기억하라.” 중요한 건 열린 마음을 수용하는 자세로 세대 차이를 넘어 세대 갈등이 되지 않도록 하는 자세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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