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배민아카데미와 함께 ‘외식업 마스터 스쿨’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참여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외식업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매출증대와 로컬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부산·광주지역을 거점으로 총5주차에 걸친 단계별 학습을 지원하며, 우수참여자로 선정된 업체는메뉴 진단, 디자인, 브랜딩 컨설팅에 이르는 외식업 전문가의멘토링 및 코칭을 제공받는다.
교육생 모집은 7월 14일(금) 오후 1시부터 7월 31일(화) 자정까지이며, 창업 3년 이상의 외식업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검토 및 서류평가를 거쳐 각 권역별 소상공인 35명, 총105개업체를 선발하고 8월 4일(금)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단계별 교육과정과 다양한 연계 혜택을 제공받고 11월 외식업 특강 및 수료식에 참여할 수 있다.
공통 교육과 디지털 애프터 스쿨(온라인 교육)은 전체참여자 105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이 중 우수 참여자를 선발하여 우수 참여자 멘토링 교육을 연계 운영한다.
공통 교육 프로그램은 1주차 '브랜딩으로 내 브랜드 강화하기', 2주차 '구매를 일으키는 브랜딩 글쓰기', 3주차 '눈길을 끄는 스마트폰 사진 촬영', 4주차 '내 가게 손익 관리법', 5주차 '로컬브랜드로 자리잡은 외식업 식당의 비밀'로 구성되어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2014년부터 20만 외식업 자영업자를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온 배민아카데미와 함께 좋은 취지의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양질의 외식업 교육을 통해 외식업계활성화를 돕고, 이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로 도약할수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