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대표 브랜드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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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대표 브랜드를 꿈꾸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3.07.2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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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엔데믹에 대처하는 브랜드의 자세
<본우리반상>

<본우리반상>은 본아이에프(주)의 특수상권 전문브랜드로, 팔도의 대표한식메뉴를 1인반상으로 정갈하게 담아 제공하는 팔도반상 브랜드다. 현재 운영매장은 11개점으로, 7월에 고대안암병원점, 명동스테이트타워점 등 2개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본우리반상>은 여름 신메뉴로 강원도 코다리 물냉면, 강원도 코다리 비빔냉면, 경상도 육회 비빔냉면 3종과 강원도 오징어제육불고기 반상 등을 선보이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본우리반상 ⓒ 사진 업체 제공
본우리반상 ⓒ 사진 업체 제공

 

제품력, 교육, 시스템 
<본우리반상>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메뉴, 교육, 그리고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엔데믹에 맞춰 특수상권의 고객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전략을 새롭게 다지고 있다.

첫째 제품력이다. <본우리반상>은 팔도의 특색을 살린 메뉴들로 한식 국가대표 음식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1인 상차림으로 구성하여 각각 독립적인 식사가 가능하고, 개인 화로를 제공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따뜻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동계와 하계 시즌에 맞춰 신메뉴를 개발하여 계절성을 강화했고, 메뉴의 갯수를 10가지로 제한하되 메뉴의 퀄리티를 높여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는 교육이다. 오픈초기부터 안정적 영업을 위한 3가지 교육프로세스를 도입했다. 먼저, 본사교육은 5일간 경영철학 및 서비스 이론, 레시피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다음으로 직영점 교육은 홀과 주방에서 현장감 있는 실습을 통한 적응훈련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현장교육은 오픈 2일전 부터 가맹점에서 준비를 하며 오픈 후 3일간 실제 영업을 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세 번째는 시스템구축이다. 코로나 시대에 고도화된 IT 기술을 접목하여 가맹점과 본사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가맹점 스스로 매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전용 앱을 도입했다. 인력을 효율화할 수 있도록 테이블에서 주문가능한 '테이블오더'를 도입하고 매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IT 기술을 접목했다. 

본우리반상 ⓒ 사진 업체 제공
본우리반상 ⓒ 사진 업체 제공

 

엔데믹 대비한 리브랜딩 
<본우리반상>은 일찌감치 엔데믹을 대비하여 2022년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마쳤다. 팬데믹과 다른 양상이 펼쳐질 것을 예측해서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큰 폭으로 성장한 배달사업은 하향 안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이에 대항하는 골목상권은 예전만큼 회복되기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다. 배달업과 골목상권은 협력관계이자 경쟁관계로 갈 수밖에 없다.

팬데믹에서 벗어난 고객들은 높은 집객력을 보유한 쇼핑몰, 여행을 위한 역사나 공항 등의 특수상권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로 복귀한 직장인들의 수요는 여전히 높기 때문에 오피스와 특수상권의 창업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배달보다는 내점형의 중대형 점포들이 많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 <본우리반상>은 전통 사랑채를 모티브로하고 병풍과 족자,도자기 등 소품으로 우리의 전통을 현대화 했다. 또한, 프라이빗한 식사공간을 연출하여 품격있는 식사공간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접대 또는 특별한 날을 기념해 찾아오기도 한다. <본우리반상>은 운영 효율성을 고려한 팔도 대표메뉴 10가지로 운영하고 있고, 테이블오더, 전용 관리앱 등을 통해 가맹점 운영을 돕고 있다.

본우리반상 ⓒ 사진 업체 제공
본우리반상 ⓒ 사진 업체 제공

 

코로나 전보다 높은 매출
<본우리반상>은 개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매력적인 특수상권들을 사전에 확보하므로 예비창업자의 고민을 덜 수 있다. 객단가가 높은 만큼 고매출이 가능하고 원가율 또한 동종 업계 대비 월등히 낮기 때문에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 

3가지 교육프로세스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대부분의 한식 브랜드들이 단일 카테고리의 메뉴로 제공이 되지만 <본우리반상>은 팔도의 대표메뉴들로 구성이 되기 때문에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코로나 이전의 매출을 회복하는 것을 넘어 코로나 이전보다 더 높은 수준의 매출을 보이는 곳도 많다. 

이에 발맞춰 다양한 특수상권에 브랜드를 입점할 예정이며, 현재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해서 오픈하는 한편,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본우리반상>은 한식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써, 믿고 방문할 수 있는 브랜드이자 외국에서 온 손님들에게 한식을 선보이기 위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될 것이다.

본우리반상 ⓒ 사진 업체 제공
본우리반상 ⓒ 사진 업체 제공

 

■ 브랜드의 경쟁력

1. 높은 수익구조-높은 객단가와 낮은 원가율로 완성하는 고수익 구조
2. 효율적인 매장운영-10가지 메뉴 운영과 2분 원팩조리로 테이블회전율 up
3. 품격 있는 인테리어-음식과 담소에 깊이를 더하는 품격 있는 공간

 

■ CEO의 경영철학

가장 중요한 것은 가맹점주의 수익입니다. 모든 브랜드가 마찬가지일 테지만 <본우리반상>은 그것을 넘어서는 브랜드의 지향점이 있습니다. 바로 가맹점주에게 자부심이 될 수 있는 브랜드, 고객들께는 품격있는 한식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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