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네컷 사진관 프랜차이즈 <하마필름>이 캐나다에 진출한다.
최근 <하마필름>에 따르면 이번 캐나다 진출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으로 진행되며 100개 부스를 우선 오픈할 예정이다.
<하마필름>은 친근하고 귀여운 시그니처 캐릭터와 자체 개발한 네컷사진 무인기계(키오스크)로 해외 수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호주 멜버른 1호점을 시작으로 필리핀 싱가포르 UAE 등 해외 국가에 60개 이상 부스를 판매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과의 계약도 추진 중이라고 한다.
시장 현지에 맞는 마케팅을 펼치고, 맞춤형 포토 프레임 디자인을 꾸준히 선보이면서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하마필름> 이종민 대표이사는 “현지화 전략으로 국산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해외 진출 성공 모델을 만들 것”이라면서 “자체 개발한 기술력과 성공적인 해외 진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해외 시장에서의 계약이 가시권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은 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 희망자에게 일정 지역에서의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가맹 사업자의 경우 투자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로열티 수입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진출국의 시장동향, 법률분쟁, 상권 분석 등 국내 사업자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절차들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다만, 해외 매장은 현지 기업의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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