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 수제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이 26일 문을 열었다.
국내 1호점은 서울 강남점으로 이날 매장 앞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공식 개점 시간인 오전 11시 전부터 긴 줄이 형성됐다. 전날 밤 11시부터 밤샘 대기를 한 고객도 있었다. 개점 첫날 오전에만 700여명이 입장했다고 한다.
<파이브가이즈>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브랜드가 입점한 국가는 홍콩,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마카오에 이어 한국이 6번째다.
소비자가 직접 8가지 종류의 햄버거와 15가지 토핑을 조합해 최대 25만가지 스타일의 다양한 버거를 맛볼 수 있으며 냉동고, 전자레인지 등을 두지 않고 매일 신선한 재료로 햄버거를 조리한다.
미국 현지 매장에서처럼 국내에서도 땅콩을 무료 제공한다.
다만, ‘세트 메뉴’가 따로 없고 가장 저렴한 버거와 감자튀김, 탄산음료만 구매해도 2만원이 넘어 경쟁 브랜드보다 다소 비싸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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