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외식 美 뉴요커도 홀렸다…‘뉴욕 국제프랜차이즈 박람회’서 한국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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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외식 美 뉴요커도 홀렸다…‘뉴욕 국제프랜차이즈 박람회’서 한국관 인기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3.06.0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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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식 업체들이 ‘뉴욕 IFE 국제프랜차이즈 박람회(IFE Newyork 2023)’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aT)에 따르면 1∼3일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기업들은 총 297회 상담, 3918만 달러(한화 약 510억5000만원)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뉴욕 IFE(International Franchise Expo Newyork)는 미국 최대 규모의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올해는 한국, 일본, 대만, 캐나다 등 13개국 25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공사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6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외식 메뉴인 치킨, 김치찌개 등을 널리 홍보했다.

특히, 박람회가 열린 맨해튼 제이콥제비츠센터 앞에서 운영한 ’K-치킨 푸드트럭’에는 시식에 참여하기 위해 몰린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국관 안에서도 김치찌개, 치킨, 돈까스 소스 등 다양한 시식 행사로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전 세계 투자자가 몰리는 뉴욕 한복판에서 K-외식 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최근 다양한 미디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장식하는 세계적인 K-컬쳐 인기에 힘입어 K-푸드 열풍 또한 예전과 다른 위상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라며 “미국 등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외식 브랜드의 시장 확대와 판로 지원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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