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이하 BBQ)이 미국에 배달·포장 전문 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
최근 BBQ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뉴저지주 잉글우드에 배달·포장 전문 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 1호점을 열었다.
BBQ는 해당 매장에 키오스크와 음식을 픽업할 수 있는 푸드락커(사물함)를 설치해 소비자가 직원 없이 주문부터 픽업까지 가능한 완전 무인화를 구현했다고 한다.
메뉴는 미국에서 인기있는 허니·소이갈릭치킨, 갈비치킨, 강정치킨 등 바삭하면서도 매콤 달달한 맛의 양념류 중심으로 구성했다.
신속한 제품 제공을 위해 기존 BBQ 매장 대비 메뉴를 간소화했으며 푸드락커에 보관이 어려운 파우더형 메뉴는 제외한 게 특징이다.
배달·포장 전문 매장 1호점은 잉글우드 지역 내 레스토랑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에 입점했다. 잉글우드 전 지역 및 잉글우드 클리프스, 팰리셰이드 파크, 포트리 일부까지 매장으로부터 반경 8km내 배달이 가능하다.
BBQ는 이미 미국 뉴욕, 뉴저지, 워싱턴, 캘리포니아, 오클라호마, 하와이 등 22개주에서 치킨비어 및 카페 타입으로 25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배달·포장 전문 매장을 도입해 또 한 번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저작권자 © 창업&프랜차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