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상공인 대신 응대해주는 ‘AI 전화’ 출시…월 1만원, 착신 전환 기능 포함
상태바
KT, 소상공인 대신 응대해주는 ‘AI 전화’ 출시…월 1만원, 착신 전환 기능 포함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3.05.16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가 바쁜 소상공인을 대신해 응대해주는 ‘AI 전화’를 최근 출시했다.

KT에 따르면 AI(인공지능) 전화는 자동 인사말, 부재중 AI 메모, 문자 발신 등 소상공인용 매장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통화비서 라이트(Lite)’와 유선전화 서비스, 무료 통화 30분을 함께 제공하는 상품이다.

매장 밖에서도 AI 통화비서 앱으로 착신 전환을 할 수 있고, 전화를 받기 힘든 상황에선 매장에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준다. 전화 연결과 동시에 소상공인이 원하는 메시지를 고객에게 안내하는 인사말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무료통화 30분은 시내 및 시외전화, 인터넷전화, 무선전화로 발신한 통화를 비롯해 타사로 연결하는 무선 통화도 제공 범위에 포함돼 착신전환에 따른 매장 전화요금 추가 부담을 줄여준다.

AI 전화의 월 이용료는 3년 약정 시 부가세 포함 월 9900원이며, 신규 가입 고객은 첫 달 요금이 무료다. 또, AI전화 출시 기념으로 신규 약정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5월 한 달간 하고 있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KT는 AI 전화를 출시함으로써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매장 전화와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AI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