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일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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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일상과 함께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3.04.28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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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명품 프랜차이즈의 비밀
<크린토피아>

1990년대 초 <크린토피아>는 세탁 프랜차이즈 개념을 처음 도입했다. 세탁편의점 방식이 익숙하지 않았던 시절에도 가격과 세탁 서비스의 혁신을 통해 지역을 점차 확장해 나갔다. 혁신과 발전을 위한 노력은 가맹점 수익구조 개선과 상생을 향하고 있다. 소비자의 곁에서 성장해 온 <크린토피아>는 앞으로 세탁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일상을 케어 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

크린토피아  ⓒ 사진 업체 제공
크린토피아 ⓒ 사진 업체 제공

 

세탁의 본질에 집중합니다
<크린토피아>는 1991년 청바지 가공 업체인 ‘보고실업’이 <크린토피아>라는 세탁 관련 사업부를 신설하면서 탄생했다. 개인 세탁소가 장악하던 사업 초기 시절엔 위기를 겪었으나 인재 영입, 세탁 자동화 설비 도입 등 과감한 투자를 통해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앞세워 세탁 전문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크린토피아>는 2006년 기업부설연구소 R&D센터 설립을 통해 황변 제거, 땀 제거 등 특수세탁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2015년 가죽, 모피, 명품류까지 세탁이 가능한 오산 특수세탁부 설립을 하는 등 영역을 확장해왔다. 

고객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세탁 서비스 공급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성남 본사와 동탄 유통사업부, 오산 특수세탁사업부, 안성 제조사업부 등 전국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재 전국 132개 지사와 3,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1주년을 맞아 다양한 변화를 선보이는 <크린토피아>는 더 깨끗하고 과학적인 세탁을 실현하고 소비자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앱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혁신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본사, 지사, 가맹점 개별 주체의 전문성이 하나로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크린토피아>의 경쟁력을 내세우고 소비자 친화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자 창립 이래 첫 브랜드 리뉴얼을 대대적으로 단행하며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크린토피아  ⓒ 사진 업체 제공
크린토피아 ⓒ 사진 업체 제공

 

친 가맹점주 상생 정책
‘가맹점이 살아야 <크린토피아>가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노마진’과 ‘러닝 로열티’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며, 가맹점주가 매장의 영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광고나 홍보 비용을 본사가 부담하며 별도 마진 없이 가맹점 매출의 1.5%만을 로열티와 세탁 대행비로 청구한다.

또한 매장에서 발생하는 카드 수수료의 50%를 본사에서 지원하고 매장 리뉴얼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는 등 상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세탁편의점 수익률 개선을 위해서는 코인빨래방을 결합한 멀티숍 사업 모델 출시, 비대면 세탁 서비스 추진 등 가맹점을 위해 다방면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시도하고 있다.

한편 예비 창업자 대상 다양한 창업 특전을 제공하여 신규 창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2023년 역시 창업 특전으로 세탁 멀티숍 임대료 지원, 코인장비 A/S 무상 지원, 매장 이전 시 인테리어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가맹본부는 가맹점주가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상권 분석 시스템을 통해 오픈 전 임대 조건, 인근 가맹점 현황, 예상 매출 등을 분석한다. 오픈 후에도 지역별 담당 슈퍼바이저를 배정하여 안정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첨단 자동화 세탁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지사가 각 20여 개의 가맹점을 담당한다.

크린토피아  ⓒ 사진 업체 제공
크린토피아 ⓒ 사진 업체 제공

 

세탁 서비스의 혁신을 거듭
세탁 전문가로서 본질에 충실하고 더 나은 세탁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연구와 개발에 집중하는 <크린토피아>는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2년 7월 명품 케어 서비스인 블랙라벨을 론칭했다. 올해 <크린토피아>는 가맹점 수익 증대를 위해 세탁 서비스의 혁신을 거듭할 예정이다.

정기적으로 대량의 세탁물을 접수하는 단체 세탁을 활성화 중이며 영업시간 외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무인세탁함 설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3년 3월 리뉴얼한 <크린토피아> 앱을 통해 수거배달 서비스 가능 매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세탁부터 보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의류 보관 서비스 활성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한 B2B 사업으로 확장하며 병원에서 사용하는 모든 린넨류 세탁은 물론, 제품 렌탈, 인력파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린넨 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지난 2022년에 시간당 10톤 이상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는 안성 제2공장을 준공했다. 앞으로 <크린토피아>는 사업 영역 확장을 기점으로 세탁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일상을 케어 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

크린토피아  ⓒ 사진 업체 제공
크린토피아 ⓒ 사진 업체 제공

 

■ 명품 프랜차이즈의 자격

1. 세탁 서비스 도입 및 혁신
2. 전문성과 31년 노하우
3. 가맹점주와 상생 정책

 

■ CEO의 철학

고객들의 제품 하나하나가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는 ‘명품’이라고 생각하며 31년간 쌓아 올린 세탁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명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명품 케어 브랜드 ‘블랙라벨’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탄생했습니다. <크린토피아>는 앞으로도 세탁의 본질에 집중하며 고객의 소중한 일상을 케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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