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부대찌개>
<놀부부대찌개>는 IMF 직후 불경기였던 국내 상황을 반영해 대중 선호도가 높으면서도 값싸고 푸짐한 아이템을 찾던 중 선택하게 됐다. 시대를 반영한 메뉴 선정과 놀부만의 레시피로 완성한 <놀부부대찌개>는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1992년 론칭 후 32년이 지난 지금도 부대찌개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유지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됐다.
미래 위한 대비
명품 브랜드란, 흥망성쇠가 빠른 외식 시장에서 오랜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주)놀부의 많은 브랜드 중에서도 <놀부부대찌개>를 명품 브랜드로 꼽는 것은 1998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적인 외식 시장의 위기를 초래했던 코로나19를 겪으면서도 잘 극복하면서 2023년 2월 기준 가맹점 243개를 운영하고 있어서다.
(주)놀부는 30년 넘게 이어온 가맹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 변화를 사전 감지해 미리 준비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었다.
(주)놀부는 코로나19로 배달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기 전인 2016년부터 배달 플랫폼의 높은 성장성을 포착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주요 브랜드인 <놀부부대찌개>와 <놀부보쌈족발>의 배달을 활성화하면서, 일찌감치 배달 플랫폼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이다. 2018년부터는 배달에 최적화된 브랜드인 <삼겹본능>, <흥부찜닭>, <공수간> 등을 론칭하고, 기존 매장에 배달 브랜드를 추가 운영할 수 있는 숍인숍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가맹점 매출 다각화에 성공했다.
이러한 미래를 위한 준비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고객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했다.
4,000여 개의 한식 레시피 개발
<놀부부대찌개>가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된 가장 큰 배경은 4천 개 이상의 한식 레시피를 개발한 경험이다. 기본 부대찌개 맛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우삼겹부대찌개, 마라부대찌개 등 다양한 맛의 부대찌개를 출시했으며, 메뉴 또한 전골 형태의 쭈곱새 등 곱새 시리즈로 확장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주)놀부의 핵심 가치인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것도 배경이 됐다. 2018년부터 돈육 등 핵심 식자재를 시장가격과 연동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가맹점과의 공정 거래 및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프로모션 마케팅 비용을 전액 가맹 본부에서 부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1987년부터 이어온 가맹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한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주)놀부는 한식 프랜차이즈 최초로 센트럴키친을 설립한 기업이며, 현재는 외식 시장에서 보편화된 시스템인 숍인숍 시스템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놀부부대찌개> 시스템의 강점은 전문 조리 인력이 필요 없는 매장 운영 방식이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주)놀부의 센트럴키친을 통해 표준화된 핵심 소스 및 식재료를 전국 매장에 제공하고 있으며, 테이블 셀프 조리 방식으로 운영돼 오퍼레이션이 간편하다.
또한 37년간 가맹 사업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로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는데. 매장 오픈 전후로 조리 매뉴얼과 오퍼레이션 관련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추후에는 SV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매장 운영 관련 이슈나 외식 시장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한다.
새로운 도약
(주)놀부는 지난해 8월, 약 200억 원의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수요와 트렌드를 앞서 나갈 수 있는 신규 메뉴 및 브랜드 론칭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통해 가맹점과의 상생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홍성만 대표는 가맹점주들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가맹점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동안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꾸준한 메뉴 개발과 가맹점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즉, 가맹 운영의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을 늘 강조한다.
기존 브랜드 리뉴얼 및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주)놀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밀키트 사업에도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 명품 프랜차이즈의 자격
1. 30년 이상 된 인지도 높은 장수 브랜드 보유
2.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경험
3.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리뉴얼을 위한 3,000개 이상의 레시피 개발 경험
■ CEO의 철학
프랜차이즈 운영 확장을 위해 가맹 운영의 기본인 꾸준한 메뉴 개발이 필요합니다. 또한, 가맹점주와의 상생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상생을 이어갈 수 있는 플랜을 새롭고 발전적이 만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