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사내 플리마켓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디야커피>의 사내 플리마켓은 6일 이뤄졌으며, 2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디야커피>는 플리마켓에서 조성된 수익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숲 조성 기금’에 기부했으며, 판매되지 않은 물품 역시 ‘(재)아름다움가게’에서 운영하는 재사용 나눔가게에 전달했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에 따르면 <이디야커피> 플리마켓을 통해 재사용된 물품 223점음 31kg의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켰는데 이는 각각 일회용 종이컵 4,481개, 비닐봉투 647개, 카페 음료 일회용컵 1,319개 등을 사용하지 않은 것과 같은 양이라는 설명이다.
<이디야커피>는 아름다운 숲 조성 기금 기부 등을 통해 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을 실천한 것처럼 앞으로도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내게 필요하지 않은 물품을 기부한 것만으로도 큰 탄소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대∙내외적인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탄소 절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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