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찹핫도그>는 휴게소를 중심으로 입점해 있어서 휴게소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다. 어떡소, 프리미엄 핫도그 등을 개발해 어려운 시기에도 매출을 견인했다. 일찌감치 해외에 진출했으며 올해도 캐나다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휴게소를 중심으로 핫도그를 선보이다
<빅찹핫도그>는 ‘핫도그는 저렴한 재료로 만든 길거리에서 파는 간식’이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좋은 재료로 핫도그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2018년 겨울 신사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 <빅찹핫도그> 관계자는 “현재는 초기에 있던 로드숍과 백화점, 쇼핑몰 점포들을 정리하고 휴게소를 중심으로 입점하고 있다”며 “2023년 현재 전국 휴게소에 9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고객층은 미취학 아동부터 30대까지. 그러나 그 이상의 연령대도 추억의 맛으로 많이들 찾는다. 특히 자체 개발한 ‘어떡소’의 인기가 높다. 찹쌀떡 소시지에 어묵을 결합해 맛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상표권 등록까지 마친 시그니처 메뉴다.
‘케이준감자모짜’ 핫도그 역시 기존의 감자 대신 케이준 감자를 사용해 감자의 맛을 높이고 치즈와 소시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라 판매량이 많다. <빅찹핫도그>는 프리미엄 핫도그, 어떡소 등 신제품 출시로 코로나19 시기에도 1년 만에 매출이 2배로 늘었다.
판매가 30%의 원가율로 압박 덜어
<빅찹핫도그>는 기존 동조업계 핫도그와는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좋은 재료, 남들이 사용하지 않는 재료를 접목해 새로운 메뉴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돼지고기 함량을 80% 이상 높인 소시지, 명태 함량 70% 이상의 어묵 등 제품의 품질에 신경을 쓴다.
<빅찹핫도그> 관계자는 “메뉴를 개발할 때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메뉴라도 남들보다 좋은 재료를 선택하고, 차별화된 메뉴라도 누구에게나 익숙한 맛을 구현하는 것에 포인를 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빅찹핫도그>에 대해서 소비자들은 “정말 바삭하면서 쫄깃한 식감”, “휴게소에서 만난 뜻밖의 맛집”, “소시지의 퀄리티가 정말 좋다”와 같이 만족도가 높은 후기를 보이고 있다.
<빅찹핫도그> 관계자는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원가율이 높아진 것이 외식업계의 고민”이라면서도 “그러나 <빅찹핫도그>는 항상 좋은 재료로 승부하며 원가율을 판매가의 30%에 맞춰 운영자들이 원가에 대한 압박을 덜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점포 확장과 캐나다 1호점 오픈 계획
<빅찹핫도그>는 일찌감치 해외에 진출했다. 가장 먼저 진출한 나라는 핫도그를 간식으로 선호하는 일본이었다. 신주쿠에 1호점 문을 열자 현지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되며 일본 내 매출과 점포 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는 캐나다 1호점 오픈이 계획돼 있다.
<빅찹핫도그>는 지난해 7월 캐나다에서 여러 프랜차이즈 법인을 운영 중인 현지 사업자와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캐나다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올해 1호점을 시작으로 1년 안에 현지에 최소 10개 매장을 낸다는 목표를 알려왔다.
외식 비중이 높고 프랜차이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캐나다에서 차별화된 주요 메뉴로 현지인의 입맛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미국에도 진출해 2024년까지 해외 매출을 현재의 2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빅찹핫도그>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올해 전국 휴게소와 특수상권, 로드숍까지 점포를 확장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신메뉴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인기메뉴
어떡소
기존의 소떡소떡에 어묵을 결합해 맛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상표권 등록까지 마친 <빅찹핫도그>의 시그니처 메뉴.
케이준감자모짜
기존의 감자 핫도그에서 케이준 감자를 사용해 감자의 맛을 높였다. 치즈와 소시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 만점.
◆ 경쟁력
특별한 재료
간편함과 품질을 제1순위로 삼고 있다. 좋은 재료로 승부하고 남들이 선택하지 않는 재료를 접목해 계속해서 새로운 메뉴를 만들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해외에서 한국 문화 콘텐츠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을 보고 일찍이 해외에 진출했다. K컬처에 어어 새로운 유형으로 뜨고 있는 K푸드 중 하나인 핫도그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 <빅찹핫도그>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외식업계가 높아진 원가율에 고민이 많다. 그러나 <빅찹핫도그>는 원가율을 판매가의 30%에 맞춰서 운영자들이 원가에 대한 압박을 덜 가질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기존 동조업계 핫도그와는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좋은 재료와 차별화된 메뉴 개발에 방점을 찍고 있다.
물류 발주와 편리한 배송 등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짧은 시간 안에 창업이 가능하고 본부에서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를 하기에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