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커피에서 전 국민의 커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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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커피에서 전 국민의 커피로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3.03.30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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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로컬 프랜차이즈 브랜드 : <더리터>

<더리터>는 작년 11월 부산 해운대구 소재의 센텀재반점을 오픈하며 전국 매장 5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 2015년 <더리터>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약 7년여 만에 달성한 성과였다.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철학과 대용량 콘셉트로 출발한 <더리터>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로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30여 차례 이상의 시즌 메뉴와 사이드, 한정, 신메뉴 등이 출시되어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더리터>는 어느새 로컬 브랜드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더리터 ⓒ 사진 업체 제공
더리터 ⓒ 사진 업체 제공

 

커피 수입의 도시에서 출발
부산은 커피 수입의 관문으로서, 지리적 이점이 높은 항구도시다. 커피에 대한 산업적, 소비적 접근이 용이하며, 이러한 도시적 분위기에 맞추어 스페셜티부터 중저가의 커피 브랜드까지 다수의 다양한 커피 브랜드가 탄생했다. 이러한 장점과 더불어, 커피에 대한 높은 인지와 시장 형성은 <더리터>의 론칭과 성장의 배경이 됐다. 고객들은 <더리터>라는 브랜드를 쉽게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타 지역으로 입소문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더리터>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커피업계 최초로 12층 규모의 신사옥을 준공하여 주목받았다. 로컬 브랜드로서 확고한 기반을 조기에 마련하였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였다. 

로컬 브랜드로서 <더리터>는 매년 지역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유아음료 2,000개를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기부했고, 또한, 부산지방국세청, 부산진경철서,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공익 목적의 업무협약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산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식문화’에 대한 공연 등 메세나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함께 나아가는 기업으로서, 로컬 브랜드이기 때문에 할 수 있었고,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ESG 경영까지 이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더리터 ⓒ 사진 업체 제공
더리터 ⓒ 사진 업체 제공

 

서울센터 개소
<더리터>는 ‘국내 최초 전메뉴 1L’라는 라는 타이틀 아래, 부산대 인근 1호점을 시작으로 단 3개월만에 20여 건 이상의 가맹점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성장의 기반을 닦았다. 그럼에도 로컬 브랜드로서 처음 수도권의 상권을 확장하려 했을 때는 쉬운 일이 없었다.

이미 수많은 카페 프랜차이즈가 진출해 있었으며,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커피 브랜드가 생길 때였다. 당시에도 카페 시장은 포화 상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신규 브랜드의 시장 진입이 어려웠던 상황이기도 했다.

수도권 신규 진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였고, 해결책 중 하나로 창업박람회에 참가했다.  2016년 창업박람회에 처음 참가하여 브랜드를 소개하고 창업에 대한 잇점을 홍보했다.

가계약만 하루 30여 건 성사시키며 브랜드의 긍정적인 면모를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서울센터를 개소하여 서울 등 수도권 내 가맹점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더리터 ⓒ 사진 업체 제공
더리터 ⓒ 사진 업체 제공

 

리브랜딩 계획도
수도권에 진출했을 때의 <더리터>는 로컬 색이 강한 브랜드였다. 이 점을 극복하기위한 노력으로 시장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되,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상권을 집중적으로 파악하며 초기 점포 개발을 위한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점포 개발 시에는 부동산과 컨설팅 업체 간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갔고 수도권 내 다양한 상권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종합적인 시장 분석과 더불어 인프라 구축에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이후 상담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성공 가능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 

담당 바이저가 신규 점포 및 기존 점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매출과 서비스, 위생 등 매장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각 지역을 담당하는 인원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기에 지역별 이슈 사항에 대해서도 적절한 대처로 서비스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더리터>는 부산대와 광안리 직영점 오픈을 비롯해 다양한 상권에서 본격적인 직영 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커피트럭을 새롭게 출고하여 전국에 찾아가는 커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도 있다. 올해로 론칭 7년을 넘긴 <더리터>는 리브랜딩 계획을 갖고 있으며 고객들 앞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더리터 ⓒ 사진 업체 제공
더리터 ⓒ 사진 업체 제공

 

■ 로컬 브랜드로서 강점


1. 로컬 기반의 상권 및 성장 원동력 확보  
2. 로컬 기반의 공익 캠페인을 통하여 브랜드 홍보 및 강화
3. 로컬 기반의 지역 및 협력사 간의 동반 성장 가능


■ 예비창업자에게

<더리터>는 더 많이 배푼다는 기조 아래, 예비 가맹점주들과 상생하기 위한 동반자로서의 브랜드를 추구합니다. 현 브랜드 지속력과 가맹력은 그만큼 신뢰도와 가능성이 높음을 입증합니다. 커피와 카페에 대해서는 <더리터>를 믿고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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