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 방울까지 신선하게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곳’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운영 중인 <얼맥당>. 꽁꽁 얼린 컵에 차가운 맥주를 담고, 꽝꽝 얼린 맥주를 갈아얼린 살얼음 맥주칩은 전부 마실 때까지 풍미를 유지하여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얼맥당>은 불황에 강한 스몰 비어 브랜드로 11,231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상위 3%로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에 선정되기도 했다.
창업에 유리한 스몰 비어
불황에 강한 소자본 창업, 2인이면 가능한 최소 인력 운영, 화구없이 쉽게 조리하는 메뉴, 최고의 맛, 시원한 맥주 등 <얼맥당>의 경쟁력은 가맹점주들이 더 잘 안다.
특히 지금같은 고금리 시대에 무이자 주류 대출 2,000만원 등 혜택도 <얼맥당>을 선택하게 되는 배경이다. ‘대출이 적은 것이 성공 창업의 길’이라는 본사 방침은 요즘 같은 시기에 가맹점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얼맥당>의 콘셉트이자 특징인 ‘스몰 비어’도 창업에 유리하다. 스몰비어는 타깃층이 넓은 영역으로 누구나 편하게 맥주 한 잔에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곳이다. 퇴근길에 저녁식사 대신, 친구모임, 가족모임, 미니 데이트 등 가벼운 마음과 지갑으로 갈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번화가나 A급 상권이 아니라 주거 지역에 오픈해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는 이유도 여기 있다. 임대료 부담도 덜 수 있어 더욱 큰 장점이 되고 있다.
특허증 가진 맥주칩
<얼맥당>의 가장 큰 자랑이자 경쟁력이면서 혁신으로 꼽는 것은 ‘맥주칩’이다. 비어소믈리에가 만든 얼음맥주에, 맥주를 급랭시켜 칩으로 만들어 맥주 위에 올리면서 맥주의 시원하고 청량한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맥주칩은 상표등록을 하여 특허증을 갖고 있어 유사 브랜드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적다. 맥주칩은 미국 국제특허 출원까지 마친 상태다.
<얼맥당>의 얼음맥주는 ‘국내 유일의 5초 급랭 방식’으로 신선도를 자랑한다. 덕분에 하루 판매 평균 1,500잔이라는 놀라운 기록까지 갖고 있다. 얼음맥주와의 페어링 또한 <얼맥당>의 장점 중 하나다. 후라이드치킨, 타코란, 장어포, 진미채 등 누구나 아는 음식에 포인트를 하나씩 강조했다.
치킨에는 K푸드 김치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에 기호성을 더해 ‘김치 맥주=치맥, 치킨맥주=치맥’으로 메뉴화하였다.타코란은 재미와 포장에 힘을 주어 홀에서 먹으면서 포장주문까지 더해 테이블 단가를 높일 수 있게 만들고 패키징 덕분에 SNS에서 핫하게 떠오르기도 했다.
인테리어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따뜻한 느낌이 들 수 있게 목재와 벽돌의 조화를 이루었고 대신 출입문을 공중전화문으로 해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핸드폰이 보편화되기 전에 모든 소식, 소통,이 공중전화를 통해 이루어졌던 스토리를 더했다.
화구를 없애다
김진희 이사는 고객들이 <얼맥당>을 찾는 이유는 남녀노소 부담없는 인테리어와 가격적인 메리트와 차별화된 맥주맛과 안주맛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처음 예비 점주와 만날 때부터 확장보다 내실을 고려한 창업을 준비한다. 장수 브랜드, 장수 가맹점을 만들기 위해서 철저하게 가맹점주의 연령, 주거, 성향 등을 고려한 상권분석 및 창업을 매치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장사는 마라톤입니다. 마라톤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서는 지치지 않는 시스템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 시스템은 바로 맥주의 차별화, 주방의 간소화입니다. 주방에 화구를 없애서 힘들게 요리하는 대신 누구나 조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고, 외식업 창업시 주방에 대한 리스크와 두려움을 없앴습니다.”
우리 브랜드의 혁신
1. 특허 등록한 맥주칩
2. 타 브랜드에 없는 메뉴
3. 레트로감성 인테리어
예비창업자에게
<얼맥당>은 무분별한 확장을 위해 과도한 대출이나 영업대행회사 없이 달려왔습니다. 지금처럼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위해 탄탄히 출점하고 성장하겠습니다. 점주님 한분한분이 <얼맥당>의 핵심인 만큼, 소통을 통해 매출향상에 더 집중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