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신에 퍼포먼스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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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머신에 퍼포먼스를 더하다
  • 김태원 교육팀장
  • 승인 2022.12.0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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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이야기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잠바를 입고 아직 잠이 덜 깬 눈을 비비며 밖을 나섰다. 문득 들어온 카페에 발길을 멈추고 들어가 보니 수동식 커피머신으로 에스프레소 커피를 추출하고 있었고 바리스타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지 ⓒ www.iclickart.co.kr
이미지 ⓒ www.iclickart.co.kr

 

최근 커피를 추출하면서도 퍼포먼스가 될 수 있는 수동식 커피머신을 사용하는 카페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탈리아와 같이 테이블이 없는 에스프레소 바 카페가 많아지면서 더 자주 볼 수 있었고, 핸드드립 커피처럼 소비자들의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퀄리티를 중요시하는 바리스타들이 많아지면서 수동식 커피머신의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많은 카페들이 사용하고 있는 반자동 커피머신과 수동식 커피머신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장단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반자동 커피머신
무인카페도 크게 두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바로 로봇 바리스타와 셀프 바리스타이다.

<커피에 반하다>는 6축다관절 로봇 바리스타 ‘에피소드 마르코(Episode MARCO)’를 자체개발해 2021년 무인카페 <커피에 반하다24>를 론칭했다. 로봇 바리스타 마르코는 현대인들의 바쁜 시간을 대비한 빠른 제조와 최대 50여 가지 메뉴가 탑재되어 압도적인 기술력과 성능을 선보이며 무인카페 시장 선두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30초 COFFEE> 무인카페는 결제, 제조 등 전 과정을 30초 만에 픽업할 수 있다는 의미로 프랜차이즈 사업화 8개월 만에 대전, 세종, 전주 등에서 25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메뉴를 선택하면 화면에 안내하는 순서에 따라 컵에 얼음을 채우고, 음료를 받아 기호에 맞게 시럽을 넣어 빨대, 뚜껑, 홀더 등을 셀프로 완성한다.

 

반자동 커피머신
반자동 커피머신
반자동 커피머신
반자동 커피머신

 

 

수동식 커피머신
수동식 커피머신
수동식 커피머신
수동식 커피머신

 

수동식 커피머신
바리스타라는 직업은 오픈된 바에서 손님들을 대하는 서비스 전문직이다. 단순히 커피를 전달하는 역할에서 전문적이면서도 문화를 전달하려는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많이 계신다. 이러한 바리스타들에게는 한 잔을 추출하더라도 멋지고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때 수동식 커피머신은 퍼포먼스를 배가시켜주고 전문성을 전달하는 데 많은 역할을 차지한다. 최근 오픈되어지는 로스터리 카페나 에스프레소 메뉴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카페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수동식 커피머신의 관심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 카페창업을 준비하거나 커피머신을 교체할 예정인 바리스타들에게 수동식 커피머신을 통해 퍼포먼스를 더해보면 어떨까?

 


이미지 출처 : https://www.eiden.co.kr/manual-izzo
http://legendcoffee.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445&cate_no=146&display_group=1

 

 

 

 

 

카페플래닝커피학원 김태원 교육팀장  카페플래닝커피학원 교육팀에서 교육팀장을 맡고 있으며 카페메뉴, 커피교육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동경 Key coffee 핸드드립 및 에스프레소 과정을 수료하고 미국 호텔협회 CGSP과정을 수료했으며 다양한 커피 교육 강의와 카페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커피 및 카페창업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조금 더 쉽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e-mail  : robotktw@naver.com

 

 

*CEO스터디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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