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가 추천하는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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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주가 추천하는 브랜드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2.07.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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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가맹점 관리로 본 브랜드 승부사 : <본도시락>

<본도시락>은 한식을 기반으로, 건강하고 프리미엄한 도시락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잘 차린 한상’이라는 슬로건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본도시락>은 기존 한식 도시락을 넘어 한식샐러드반찬까지 고객의 수요에 맞춰 확장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428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본도시락>은 최근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아동에게 가족과의 외식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식(食)시일반 캠페인’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본도시락  ⓒ 사진 업체 제공
본도시락 ⓒ 사진 업체 제공

 

업계 최저 폐점률의 배경
올해로 론칭 10주년을 맞이한 <본도시락>은 ‘프랜차이즈 업계 최저 폐점률’을 유지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성공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안정적으로 운영하길 바라는 예비창업자들이 주목할 수밖에 없다. 최저 폐점률의 배경에는 <본도시락>의 크고 작은 노력이 있다.

일단 오픈 전후로 본사교육, 현장오픈바이징교육, SM교육을 연속성 있게 교육한다. 오픈 초반에 기본과 현장에 충실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또한, 매년 본사에서 시행하는 정기교육을 통해 본사의 정책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며, 가맹점 전반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조리교육도 시행한다. 

본사 슈퍼바이저들은 다양한 내외부 교육을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컨설팅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또한, 전문 점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매장 방문 시 점검 후 점검 프로그램을 통해 가맹점주에게  피드백과 후속 보완까지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 이같은 가맹점 관리 강화 및 맞춤 컨설팅을 통해 180여개의 매장이 ‘식약처 위생등급제’ 를 취득하면서 도시락 업계 최다 매장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본도시락  ⓒ 사진 업체 제공
본도시락 ⓒ 사진 업체 제공

 

본사모와 함께 
<본도시락>은 가맹점과의 상생 정책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연말에는 가맹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개월분의 광고비를 받지 않았다. 또한 단체 도시락 활성화를 위한 전문팀을 운영하고, 대형 단체 수주 시에는 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가맹점 협의체인 ‘본도시락 본사모’를 9년째 운용하고 있다. 가맹점주들의 적극적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자리이며, 정기적인 대면 미팅을 통해 본사와 가맹점 협의체의 상호 간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협의체에서는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가맹점주들의 애로사항부터 최근 소비자들의 니즈, 새로운 메뉴에 대한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유통, 소비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본사는 가맹점주들의 매장 이익을 다각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배달 플랫폼의 고객 불만이나 평가에 대한 응대를 점주에게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본사는 본사대로, 점포 문제에 대해서는 컨설팅도 수시로 진행한다.

가맹점에서 직접 체감하는 고객의 소리에 대해 전문부서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본사와 가맹점 소통 채널을 도입했다. 제품에 대한 평가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작은 의견까지 지나치지 않고 운영 활동에 고려하고 있는 셈이다.

본도시락  ⓒ 사진 업체 제공
본도시락 ⓒ 사진 업체 제공

 

브랜드 안정성이 지인 창업으로
탄탄한 브랜드 및 가맹점 관리는 다점포 내지 지인 창업으로 이어진다. <본도시락>은 기존 가맹점을 운영하는 가맹점주들이 다점포를 내거나, 소개로 가맹 문의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올해 상반기 내 기존 가맹점의 추가 출점이 2건이고,  현 가맹점주의 소개를 통한 출점 1건 등 총 3건 계약이 진행됐다.

본사와 가맹점간 상생 관계 유지, 지속적인 가맹점 컨설팅 및 관리, 높은 매출과 운영 만족도로 인한 기존 가맹점 추가 출점 및 소개건 증가 등 시너지 효과를 가져온 것이다. <본죽> 부산신평가락타운점 점주는 3년 이상 점포를 운영하며 본사의 운영 시스템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지인을 추천해 <본도시락> 부산장림점을 오픈했다. 또한, <본도시락> 익산원광대점 점주는 브랜드의 안정성을 높이 평가하면서 <본도시락> 전북김제점, 전북완주점 등 각각 2개 매장을 오픈했다.

<본도시락>은 올해 전국 500호점 및 1,7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2025년까지 전국 600호점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본도시락  ⓒ 사진 업체 제공
본도시락 ⓒ 사진 업체 제공

 


점포 운영의 필살기

1. 가맹점 관리·교육 프로그램 활용
2. 외부 업체와의 협업 마케팅 시행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 
3. 1과 2를 바탕으로한 주요 배달앱 및 오픈 마켓과의 프로모션 통한 매출 공헌


예비창업자에게 

올해로 10년이 된 <본도시락>은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도전과 노력을 해왔습니다. 도시락 업계 매출 1위, 프리미엄한 한식 도시락, 샐러드, 덮밥 등 메뉴 강점이 있고 단체도시락 전문 팀 운영, 배달 최적화 인테리어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한식도시락의 수요 증가로 성공가능성이 높으며, 프랜차이즈 업계 최저 폐점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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