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피자로 감동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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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피자로 감동을 전하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2.04.22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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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피자>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후 1년 사이 100호점을 달성하며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는 브랜드가 있다. 부산에서 출발한 <프레드피자>는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피자를 제공하면서 ‘프리미엄 피자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내고 있다. <프레드피자>의 김주현 대표는 국내는 물론 국외 글로벌 시장까지 겨냥하며 피자 가격의 거품을 없애고 지금까지 맛본 적 없는 독보적인 피자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프레드피자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프레드피자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론칭배경·콘셉트
<프레드피자>는 부산에서 각각 개인 매장을 운영하던 5명의 대표들이 모여 론칭한 피자 브랜드다. 퓨전포차 등 매장 위주로 운영하던 5명의 대표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배달시장에 주목했다. 1인 가구 및 배달앱의 성장 등 배달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란 판단으로 배달 창업에 적합한 피자를 아이템으로 정했다.

부산 서면점을 론칭할 무렵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됐고, 비대면이 일반화되면서 배달시장을 주목한 판단이 옳았다는 확신을 얻었다. 특히 젊은 고객들은 물론, 젊은 창업자들 역시 대면보다 비대면을 선호하여, 점주 혼자 운영 가능한 소자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피자 빅브랜드의 소스를 비교분석하여 더욱 대중성있도록 개발하면서 부산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프레드피자>는 순식간에 가맹점이 100여개로 늘었다. 열화와 같은 반응에 힘입어 서울 강남에 직영점을 냈고, ‘강남 배민 맛집 랭킹 1위’로 등극하면서 한달에 1억 1,000만원 매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프레드피자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프레드피자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브랜드 경쟁력
<프레드피자>의 고속 성장에는 이유가 있다. 쉬림플렉스피자, 패티크러쉬피자 등 특별한 메뉴와 퀄리티는 고객들이 나서서 입소문을 냈다. ‘쉬림프’ 피자는 많지만 쉬림플렉스피자처럼 통새우로 완전히 뒤덮어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경우는 없었다. SNS에 소개되면서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였다.

김주현 대표는 “쉬림플렉스피자를 선보인 이후 많은 브랜드에서 카피 제품이 나왔습니다. <프레드피자>는 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비주얼과 맛을 자랑하면서 트렌드를 선도합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음식을 다루는 브랜드에서 깔끔함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 착안해 피자 패키지에 공을 들였다. 인테리어 및 매장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면서 홍보 효과도 톡톡히 봤다. 강남 직영점의 통유리로 된 밝고 환한 매장으로 관심을 집중시켜 <프레드피자>의 이름을 각인시킨 것이다.

프레드피자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프레드피자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운영지원·시스템
김 대표는 “외식업은 맛도 있고, 배달도 하고, 감동도 안겨야 하는 시대입니다. 다른 데서 하지 않는 걸 하자는 전략으로 가맹점주 교육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고객과 유선 통화로 ‘소통’을 권한다. ‘리뷰 이벤트 신청하시라’, ‘방금 출발했다’, ‘불편사항 있으면 언제든 연락주시라’ 등의 유선 통화는 생각 이상으로 큰 효과를 얻었다.

문제가 생기면 바로 전화 연락이 와서 해결할 수 있으니 평점이 나쁠 수가 없단 것이다. 강남 본점이 리뷰 평점 5점이라는 진기록을 세울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가맹점주들도 유선 통화를 더 선호하며, 통화할 때 말씨나 멘트 등 점주 교육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인다. 

교육은 부산 또는 서울 본사에서 7일 동안 이론과 실기 교육을 진행하며, 본사에서 테스트해서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추가 비용 없이 교육을 더 진행한다. 최소 1년 이상 매장을 운영해야 하는데, 초기 평판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운영해본 대표들이 잘 알기 때문이다.

프레드피자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프레드피자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계획·비전
<프레드피자> 본사는 가맹점 오픈 이벤트로 페페로니피자 할인 행사를 1개월 동안 진행하며 본사에서 재료를 무상 지원한다. 1,000판이든 1만판이든 재료를 지원한다는 격려에 힘입은 가맹점주들이 더욱 에너지를 얻고, 이로 인한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김 대표는 “매장이 오픈하면 자리잡는 데까지 걸리는 절대 시간이 있습니다. 이 시간을 줄이기 위해 본사에서도 아낌없이 투자합니다”라고 밝혔다. 

<프레드피자>는 이런 본사에 대한 신뢰를 단단히 한 가맹점주들이 지인을 소개하면서 날로 확장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도 이미 오픈 예정 매장이 30여개이며, 올해는 300개까지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김 대표는 “단순히 피자를 파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만들며 고객에게 우리 피자가 전달되는 순간까지 감동을 선사하겠습니다. 고객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하고, 더 큰 성장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Check Point

특별한 메뉴, 합리적인 가격, 독창적인 패키지 

프레드피자  김주현 대표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프레드피자 김주현 대표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가맹정보  (단위 : 만원 / 33㎡(10평) 기준 / 부가세 별도)
가맹비    500
교육비     200
인테리어     1,000~1,500
이행보증금     면제
총계(VAT 별도)    2,000

※ 150호점까지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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