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26일 ‘제52회 IFS프랜차이즈서울’…“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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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26일 ‘제52회 IFS프랜차이즈서울’…“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2.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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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개 브랜드 500개 부스 참여
지난해 10월 14일 코엑스 제51회 IFS프랜차이즈서울을 찾은 예비 창업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지난해 10월 14일 코엑스 제51회 IFS프랜차이즈서울을 찾은 예비 창업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제52회 IFS프랜차이즈서울 상반기’가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Coex)와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가 공동주관하며, 산업부, 공정위, 중기부, 농식품부, 식약처, 특허청 등이 후원한다.

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인 약 250개 브랜드 50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참가업체 부스는 올 초부터 조기 완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코로나19에도 프랜차이즈 본사가 박람회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예비 창업자의 관심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12월 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절정이던 2020년 외식업종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14만1천여 개를 기록, 전년 대비 9.5%(1만6천여 개)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제52회 IFS프랜차이즈서울에는 지난해부터 거세게 불고있는 무인 창업, 배달·포장 전문점 등을 필두로 외식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 전 업종의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특히, ‘무인 창업의 꽃’으로 불리는 로봇 활용 운영모델이 확산되면서, 내로라하는 협동로봇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 로봇 전문관이 참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비대면 주문·결제 ▲식자재·원부자재 ▲물품·설비 ▲결제장비·플랫폼 ▲인테리어 ▲컨설팅 ▲운영 지원 서비스 ▲법률·세무·노무·가맹거래 등 전문가 상담 ▲정부·기관 정책 소개 등 창업에 필수적인 유관 업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리테일 빌리지’도 마련된다.

참관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는 현장에서 입장권(1만 원)을 구매하거나, IFS프랜차이즈서울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무료입장할 수 있다.

한편, 협회는 올해 대구·부산 박람회도 2년여 만에 다시 개최한다. 5월에는 ‘제53회 IFS프랜차이즈대구’, 11월에는 ‘제55회 IFS프랜차이즈부산’이 예정돼 있다.

10월에는 ‘제54회 IFS프랜차이즈서울’이 열리는데 협회가 12년 만에 유치한 국제 프랜차이즈 행사인 ‘2022 WFC(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APFC(아시아·태평양프랜차이즈연맹) 하반기 총회’와 함께 진행돼 국내 프랜차이즈 창업 열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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