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 론칭…가맹점주 배달 수수료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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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 론칭…가맹점주 배달 수수료 절감 기대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2.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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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WHY WASTE TIME?(왜 시간을 낭비해?)’라는 콘셉트로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은 고객이 위치한 곳에서 반경 1.5km 내의 매장에 미리 주문해 직접 픽업하거나 배달로 제품을 받으면 된다.

사전 주문과 배달 서비스 모두 이용 가능하며, 매장에서도 줄서지 않고 자리에 앉아 앱으로 편하게 메뉴를 주문 할 수 있다.

고객 맞춤 기능도 제공한다. 고객은 맞춤 기능을 통해 자주 먹는 메뉴를 등록해 놓으면 메뉴 선택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 가까운 매장 찾기와 메뉴 안내 등 다양한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앱 론칭을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 선착순 3만 명에게 ‘트리플 맥앤치즈 세트’ 주문 시 ‘NBB 시그니처 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전용 앱을 통해 고객 혜택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비자 이용패턴 등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메뉴 개발과 맞춤형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가맹점주의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로, <노브랜드 버거>는 신세계푸드가 자체 개발한 버거 브랜드로 2019년 선보였다. 론칭 후 큰 관심을 받으며 업계 최단 기간인 1년 6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해 글로벌 빅데이터 연구소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12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버거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호감도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객 서비스 향상과 가맹점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앱을 개발했다”면서 “주 이용고객인 MZ세대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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