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사장 윤상운)가 MZ세대를 겨냥한 ‘별다줄카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NH농협카드에 따르면 별다줄카드는 온라인과 비대면 쇼핑에 익숙한 MZ세대 소비 패턴에 맞춰 기획됐다. 카드 디자인 역시 MZ세대에 맞춰 감각적으로 만들었으며, 총 4종으로 NH농협카드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멀티디자인이라고 한다.
혜택도 풍성하다. 우선, ‘별별 혜택을 다 준다’는 별다줄카드 이름처럼 국내 온라인 전 가맹점에서 7%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플렉스(지그재그, 에이블리, 머스트잇, 트렌비, 발란) ▲리셀(크림, 번개장터, 중고나라) ▲펀(야놀자, 여기어때, 오늘의 집) 결제 시 해당 월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14%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6대 생활업종 ▲교통(버스, 지하철) ▲커피(스타벅스, 이디야커피)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통신(SKT, KT, LGU+)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잇츠) ▲구독(쿠팡 와우멤버십, 네이버 멤버십 플러스,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에서 5%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전월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6천 원, 7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2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월실적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최대 연 2회 국제공항(인천, 김포, 김해) 라운지 무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전국 주요 놀이공원 할인 혜택(월 1회, 연 6회)도 주어진다. 연회비는 국내전용(채움) 1만2천 원, 국내외겸용 1만4천 원이다.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은 “별다줄카드는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MZ세대뿐만 아니라 온라인 거래에 익숙한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카드”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