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정책금융기관, 소상공인·중소기업 425조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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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정책금융기관, 소상공인·중소기업 425조 원 지원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1.2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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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기관과 국내 시중은행이 올해 약 425조 원의 자금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의도 국민은행에서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6대 시중은행장과 정책금융기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올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금융지원 계획과 설 명절맞이 자금 사정을 점검했다.

이날 은행권은 올해 총 308조 원의 금융을 공급할 예정이며, 그 가운데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236조5000억 원의 자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책금융기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올해 총 189조 원의 자금 공급 계획을 알렸다. 자금 공금에 참여하는 정책금융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등이다.

정책금융기관과 국내 시중은행은 정부의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에게 손실보상 선지급 융자, 저신용자 희망대출플러스 등의 융자 지원을 확대하고, 중신용자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브릿지보증 등의 지원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지원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원을 강화하는 곳을 중점 지원한다. ESG 경영 평가결과에 따라 대출한도 확대, 금리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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