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골목단팥빵> ‘설기단지’ 한정 판매…버터 코팅한 돌솥에 담긴 겨울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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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골목단팥빵> ‘설기단지’ 한정 판매…버터 코팅한 돌솥에 담긴 겨울 간식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12.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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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빵 전문 베이커리 <근대골목단팥빵>이 겨울 맞이 한정 특별 간식 ‘설기단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설기단지는 돌솥에 백설기와 구운 소보루,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은 다음 카라멜 소스를 듬뿍 곁들이고, 제일 위에는 쿠키를 얹어 완성했다. 특히, 돌솥을 버터로 코팅하고 뜨겁게 달궈 버터가 녹아 내리며 조금씩 끓어오르는 고소한 향 역시 인상적이다.

돌솥에 담긴 겨울 간식으로 비주얼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쫄깃하고 따뜻한 백설기, 달달하고 차가운 아이스크림, 바삭한 쿠키까지 다채로운 식감 역시 일품이라고 한다.

<근대골목단팥빵>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구 3대 빵집’으로, 이번에 선보인 설기단지 외에도 때마다 독특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앞서 10월 열린 ‘제43회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서는 대구약령시협동조합에서 공급받은 국산 우수 한약재를 활용해 축제 기간 한정 스페셜 베이커리 메뉴를 판매했다.

대추, 오미자, 인삼을 첨가한 ‘약령시 파운드케이크’와 쌍화차를 이용한 ‘약령쌍화단팥빵’으로, 두 메뉴 모두 약재의 쓴맛은 적절히 덜어내고 약재 약효는 그대로 살려 만들었다. 은은한 향과 단맛은 더 높여 판매 기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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