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그룹, “봉사활동도 비대면으로”…‘집씨통 키우기’ ‘걸음기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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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그룹, “봉사활동도 비대면으로”…‘집씨통 키우기’ ‘걸음기부 캠페인’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9.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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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9주년 기념해 진행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속한 본그룹이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비대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올해로 6년째 진행되는 참여형 사회공헌으로, ‘모두가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본그룹 설립 이념에 따라 이뤄졌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봉사활동을 기획했으며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키우기 ▲걸음기부 캠페인 등 총 2가지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는 326명의 임직원들이 창립기념일인 9일에 앞서 두 달간 참여했다. 먼저, 집씨통 키우기에는 108명의 직원이 함께했다.

동물과 사람 모두 행복한 숲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직원들은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한 나무 화분에 도토리를 심어 싹을 틔우고 100일간 직접 화분을 기르며, 설립이념과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싹을 틔운 도토리 화분은 노을공원 숲 만들기 시민모임에 전달했다.

같은 기간 걸음기부 캠페인도 했다. 참여자 걸음 수를 모아 목표 걸음 수를 채우면 기부하는 것으로 218명의 임직원이 동참했다. 캠페인은 목표 걸음(4,000만 보)을 상회하는 7,423만 보를 달성하면서 노을공원에 묘목 200그루, 동대문 쪽방촌에 본죽 가정간편식(HMR) 구성의 ‘정성박스’ 200세트를 기부했다.

창립 기념 사회공헌활동은 2016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 1,50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그동안 가맹점 일손 돕기와 환경 개선 지원, 임직원·가맹점 사장님·협력업체가 함께 동대문 쪽방촌 주거 환경 개선(도배 및 장판 교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본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곳곳을 살피면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본푸드서비스, 유동식 생산 전문기업 순수본까지 3개 법인이 영·유아식부터 실버푸드까지 우리 생애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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