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손잡고 ‘경상북도 전용관’을 오픈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상북도 전용관은 강원도, 제주도, 부산에 이어 <야놀자>가 네 번째로 선보이는 지역 전용 상설관이다. 숙소, 레저, 교통, 맛집 등 경북지역 여행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테마별 추천 여행 코스를 제공한다.
<야놀자>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지역 내 숨은 명소를 발굴, 여행객을 분산시켜 안전한 여행을 유도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더불어 경상북도 전용관 신설을 기념해 이달까지 지역 레저 상품을 최대 64% 할인하고, 1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앞서 4월 <야놀자>는 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경북지역 숙소·레저 상품 전용 메뉴를 신설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그 결과 프로젝트 기간(21년 4월 28일-5월 31일) 중 참여 숙소의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앞으로도 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지역 상생 활동에도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의 관광자원과 <야놀자>의 노하우로 결합한 전용관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균형 있는 지역 발전과 업계 상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부산시·부산관광공사와 ‘초특가 부산’ 기획전, 한국철도공사와 ‘대구·경북 만원의 행복여행’ 기획전, 경상남도·경남관광협회·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초특가 경남’ 기획전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