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친 근육을 치료하다 태국 마사지전문점 <휴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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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친 근육을 치료하다 태국 마사지전문점 <휴타이>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4.11.11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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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타이> ⓒ사진 박세웅 팀장

김효순 대표의 나이는 적지 않지만 그의 열정은 결코, 나이에 비례하지 않는다. 그는 점포 인테리어를 직접 만들어 장식하는 등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20년 동안 아파트 관리업을 하며 쉴 새 없이 바빴던 그에게 <휴타이>는 그의 취미이자, 생활이 됐다.
점포 앞 예쁘게 가꿔놓은 정원과 꽃들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김 대표. 쓰레기로 가득 찼던 공간이 정원으로 바뀌자 쓰레기양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한다. 앞으로도 <휴타이>를 통해 한 줄기의 희망이 되고 싶다는 그는 고객이 만족할 때 가장 행복하다.

<휴타이> 론칭하다
4년의 업력을 보이고 있는 마사지전문점 <휴타이>는 현재 동대문점, 역삼점, 구의점, 강남점 등 4개 지점이 자리해 있다.
지금으로부터 4년 전, 태국을 자주 오가던 김 대표는 몸이 아파 받게 된 태국 마사지로 큰 효과를 보게 된다. 태국 마사지를 자주 받던 김 대표는 마사지전문점의 필수 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했고 태국 마사지가 휴식과 건강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장점을 살려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 그 후에도 타 마사지전문점을 찾아가 벤치마킹하며, 스스로가 생각해 오던 요소들을 추가 접목했다. 고심 끝에 만들어진 <휴타이>는 타 경쟁 업체와는 단연 차별화된 모습으로 고객몰이에 힘쓰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도 주변 상권을 분석하며 타 경쟁업체의 단점을 보완한 고객 맞춤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 <휴타이> ⓒ사진 박세웅 팀장

태국 마사지의 느낌 그대로
<휴타이>에서는 마사지를 받기 전, 발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격적인 마사지 시작 전 온천수 같은 효과와 향을 내는 족욕제로, 발의 각질 제거 및 마사지를 통해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다. 김 대표는 많은 이들이 태국에서 받던 마사지를 연상할 수 있도록 전체 마사지사를 태국 현지인으로 고용했다. 직원이 고용되기 전 김 대표가 마사지를 직접 받아 선별하기 때문에 실력파 마사지사가 대부분이라고.
<휴타이>에는 친구나 가족, 연인 등 함께 오는 고객을 위한 2인 또는 3인실이 마련돼 있다. 고객이 입은 옷과 사용한 이불 등은 바로 교체한다. 또, 마사지실의 조명을 최대한 어둡게 조성해 고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마사지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새벽에 방문한 고객을 위해서는 마사지를 받고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이다. 
한편 <휴타이>는 주변 상권에 위치한 마사지전문점에 비해 가격을 낮추거나, 단골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해 고객 재방문에 힘쓰고 있다.

▲ <휴타이> 김효순 대표 ⓒ사진 박세웅 팀장

“재밌어서 합니다”
김 대표의 말과 표정에는 줄곧 즐기며 경영하는 모습이 묻어나왔다. 그는 바람 불어 좋은 날이면 고객이 찾는 브랜드로 남고 싶다고 말한다. 더불어 그는 건강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접목해 가족 고객이 함께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잊지 않았다.
연예인뿐 아니라, 다수의 고객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 필수인 광고마케팅. 마케팅이 영업의 꽃이라고 생각하는 김 대표는 불특정 다수를 불러 모으기 위한 블로그 광고 및 쇼셜마케팅의 필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김 대표는 브랜드 창업 시, 점포 면적을 40평 이상 권장하고 있는데 이는 고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김 대표는 “도로면이나 역세권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을 권하며, 예비창업자를 고려해 적합한 입지와 상권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타이>는 서울권을 너머 지방 중소도시에도 브랜드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방하는 고객들이 <휴타이>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해가길 바란다는 김 대표는 친절과 분위기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휴타이>의 발전을 이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문의  02-508-1227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 564 (역삼동 650-18) 석우빌딩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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