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홈파티 케이크 열전…유통업계 연말 대목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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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홈파티 케이크 열전…유통업계 연말 대목잡기 총력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2.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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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 수요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유통업계가 홈파티 필수 아이템인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연말 대목잡기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예년보다 화려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동네 빵집에서 편의점, 베이커리 전문점, 호텔까지 다채로운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어 취향이나 홈파티 콘셉트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고를 폭이 넓어졌다.

희소성 있는 독특한 매력의 케이크를 원한다면 동네 빵집 중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다. 하와이안 디저트 카페 <사자커피>는 크리스마스 시즌 3종 케이크를 선보였다. 3종 제품은 ▲메리 생크림케익 ▲눈사람 초코체익 ▲카라멜 트리케익 등으로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동대구역 매장에서 매일 생산된 소량의 제품을 한정으로 소량으로 판매한다. 지난달 잠실 롯데월드몰에 들어선 하와이안 팩토리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사자&루돌프 머핀을 출시했다. 사자커피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은 모두 이달 31일까지 구매 할 수 있다.

베이커리 전문점 <파리바게뜨>는 특별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새로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내놓았다. ‘우리는 서로의 산타’라는 주제로 40여 종의 홈파티 제품을 출시한 것. 산타클로스만 40여년을 그려온 ‘톰 브라우닝’ 작가와 협업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은 ‘거리두기로 휴가가 생긴 산타클로스’를 표현한 케이크 시리즈로 ▲산타는 휴가중 ▲산타가 보낸 산타케이크 ▲호호호 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생크림케이크 등이 있다.

화려함의 극치를 원한다면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선보인 케이크가 있다. 콘래드 서울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한정 홀리데이 케이크 4종을 판매 중이다. 달콤한 티라미수에 깊고 진한 맛의 초코 무스가 가득 채워진 시그니처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 ▲화이트 리스 케이크 ▲부슈 드 노엘 케이크 ▲크리스마스 화이트 트리 케이크 등이다. 콘래드 서울 1층 로비 라운지 카페 플레임즈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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