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커피> 고척점, 정확한 타깃 고객 분석을 통한 맞춤 전략으로 ‘대박’
서울 고척동에 위치한 <주커피>고척점은 험난한 창업시장의 모범적인 운영사례로 꼽을 만한 점포로 눈길을 끈다. 오픈한지 6개월이 채 안된 점포지만 가맹점주의 특별한 손님 응대로 꾸준한 고객유치를 하고 있다. 당연히 월 매출도 뛰어난 편.
아무래도 고정고객들을 유치하는 게 중요한 외식 창업이라지만, 유독 뜨내기손님이 많은 카페로서는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 <주커피>고척점은 산후조리원이 있는 건물에 산부인과도 있어 내방객이 꾸준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내방하는 고객들의 연령대가 다소 높다는 약점도 있었다. 그렇기에 브랜드가 보유한 다양한 메뉴가 사업의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주커피>는 현재 동물원 컨셉으로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더해서 쓴맛이 강한 커피 메뉴보다는 은근한 향의 커피 메뉴가 다양하다. 이런 점이 <주커피>고척점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비록 중심상권은 아니라도 고정 고객의 비율이 높다는 점은 예비 창업자들이 관과해서는 안될 부분이다. 또 커피 및 다양한 디저트 메뉴들을 보완하고 객단가가 높다면 매출을 걱정하는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주커피>고척점의 송명주 점주는 “현재 매출도 타 브랜드에 비해 양호하다고 생각되고요, 색다른 콘셉트의 인테리어라 차별화에 있어서도 좋습니다. 산후조리원도 같이 운영 중인데 투잡의 개념으로 일해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도록 본사의 시스템이 탄탄한 것도 <주커피>를 선택하게 된 이유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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